2011.09.07
(글이 길어서 마지막에 정리했습니다. )
모두가 쉬웠다는 9월모평
결국 1등급컷이 98정도로 드러나고
3등급컷도 90~91인
이 시험에서
85를 맞았습니다.
물론 시험을 망쳐서 우울하기도 했지만
나름 희망을 본 것이 많았습니다.
제 약점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언정보2.0은 6월 중순에서야 알게되서
지금까지 3번 정도를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확신하면서 답을 푸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3번 정도를 보니까 나름 자만이라는게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평을 치고 난후에 알게된 약점 중에 하나가
일관되게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언정보식 문제풀이를 하다가 어느 순간 밑줄에 동그라미..........
스키밍은 형식상이 되버렸다는 것을 시험을 보고 분석을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이 약점은 언정보식 문제풀이를 나름 체화시켰다는 자만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다시 처음부터 꼼꼼하게 꾸준히 언정보식 문제풀이를 적용해나가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다른 약점은
특정 비문학에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고 정답률도 높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특정 비문학이라는 것은.........
언어 / 과학 / 기술 제재의 비문학이었는데
분석과정에서 이번 이 제재의 문제들에서 시간은 시간대로 정답률은 정답률대로 잃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이 비문학 제재들을 정복할 수 있는 돌파구는 없을까 궁금합니다.
물론 이런 비문학들을 많이 풀어보는게 필요하겠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즉,
언어/ 과학/ 기술 제재의 비문학에서 시간도 정답률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시적정의님?
(많이 풀어보는 게 좋다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막막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나쁜언어 공략법>을 보셨나요? 좀 더 꼼꼼한 풀이 및 분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필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학생분에게 해당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별도의 책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해서 제가 따로 또 말씀드릴 것은 없네요.
최근 모의고사 문제들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흔들리지 않으려면 좀 더 향상된 실력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