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의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직접 학생들을 몇 명 불러다가 할 것이냐, 아니면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할 것이냐,

아니면 혼자서 판서를 하면서 할 것이냐, 또는 저번과 같이 음성 강의 형태로만 할 것이냐

그런데 아무래도 평소 하던 것과 다른 형태를 시도한다는 것은 그것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도전이고

저야 새로운 도전도 재미있을 것이지만 꼭 새로운 도전이 컨텐츠를 담보하기 어렵다면

오히려 전달의 목적을 위해서 그런 것들은 지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저는 가급적 얼굴이 팔리거나 기타 그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길에서 갑자기 누가 알아본 적도 있어서 화들짝 놀란 적이 있는데

외모를 자랑할 수준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서글프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음성으로만 하는 것도 역시 전달 자체가 그렇게 자유롭거나 좋은 방법이 되지는 못하는 듯 하여

좀 다른 형식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영상의 형태가 될 것이고 hd급의 파일 형태로 스트리밍 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사실 어제도 이 사이트가 트래픽이 초과되었었는데, 1기가, 2기가 짜리 트래픽도 아닌데

트래픽이 넘어서는 현실에서 hd급의 영상을 스트리밍 하기 위해서는 그 부분에서 좀 더 혁신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괜찮은 방법을 생각했구요,

교재는 나쁜언어와 언정보를 통합적인 방식으로 직접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1강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