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인강을 보다보니 선생님께서
일치 불일치 문제도 있지만 추론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선생님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어봐도 일치/불일치가 잘 안되구요.
나쁜언어에서는 일치 불일치의 메커니즘으로 다 풀수있다고 그랬는데 평가원문제가 아니라서 이런걸까요??
아니면 추론조차도 지문에 일치 불일치로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비문학 지문 읽을때 보기에서 있었던가 없었던가만 체크하고 내용 이해는 안하고 넘어가시나요??
읽다보면 그냥 이해되는 것들이 있던데...
수능 9일 남겨놓고 이런질문 올린다는거 자체가 문제지만 답변부탁드려요ㅠㅠ
제가 이런 답글 올리는거 좀 주제 넘다고 생각하는데요..저도 그런 고민과정이 있었기에 답글을 올립니다. 일치 불일치 관점만으로 모든 지문에서 찾는다라는 마인드로 수능 날 가시면 어려운 과학지문 특히 정신이 멍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나쁜언어에서 말한거 처럼 지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굳이 의식하지 않으셔도 스스로 접근 방법이 문제마다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전 이런과정들을 나쁜언어 특히 지문분석의 부분을 정말 꼼꼼히 봤습니다. 그 이후 님과같은 고민은 없어졌습니다. 지문 이해가 목적이 아닌 정말 필요한 부분에 제 자신이 얼마나 인식하고 문제에 접근하냐의 차이 인것 같습니다. 지문분석 남은 시점에 다시 한번 해보세요. 참고로 제 친구는 작년 수능에 99점을 받았거든요 지문에 자신이 얼마나 장악하느냐의 차이 인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긍정적으로 컨트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