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공부는 거의 하나도  안했던 학생인데요 (지금은 예비고3)

머 자xxxx로 기출문제집 풀어보긴했었는데... 제 공부방법이 진짜

어휴 지금생각하니까 제 자신한테 기가막히네요 ㅋㅋㅋㅋ

일단 풀고 답맞은건 걍 넘어가고 틀린건 해설보고 아 그렇군 하고 끝

모의고사 언어는 항상 4~5였거든요? 점수로 치면 50~60점 초반정도..

그래서 아 이건아니다싶어서 나쁜언어를 한 2010년 7월이였나 그쯤에 구입했었어요.

그리고 사놓고 안하다가 ( 이시기에 공부자체를 놨음.. 여름방학때도 허송세월 ㅠㅠ)

10월달부터 정신차리고 한달간 바짝 다가오는11월 모의고사 대비차로

야자시간 이용하면서 하루에 30쪽씩 했어요...

하면서 이거 뭔가 잘되가고 있는 느낌?

막 ㅋㅋㅋ 광기들린듯이 언어 1등급 별거아닌거같을정도로...

싹싹 풀리고 실력이 올라가는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신나서 집에 11시에 오면 오자마자 기출문제집으로

문제 풀어보고..(이때도 분석안했고 걍 어느정도 실력까지 올라왔나

점검만 하고 싶었을뿐....)

풀어보고 채점하는데 진짜 막 거의 다맞는거에요.. 시간도 한지문에 3분30초~5분대

진형석 만세 외치면서 11월 모의고사 치는중에

이거 뭐 수능도아닌데 비문학 읽는데 글이 안읽혀요 그니깐 이해를 못한다기보다는

 괜한 기대감때문인지 긴장이 되서 텅 빈 정신으로 푼다 라고할까? 그런느낌

어쨌든 고2 11월모의고사가

제가 살면서 치룬 언어 모의고사 중에서 시간이 남은 (3분정도) 유일한 시험이었어요.

채점해보니 76점..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한달치곤 엄청난 상승세 아니겠습니까?

뿌듯해서 12월에 언정보 샀씁니다.

그리고 계속 진도나갔습니다..

비문학파트는 진도 다나갔고 2번 돌려서

자xxxx 새로 다시 사서 하루에 2지문씩 분석할려고 샀거든요?

아니 근데 어찌된게 나쁜언어 봤을때 푸는것보다

더 못푸는 느낌?? 지금 딱 제가 슬럼프시기에 빠진건가요?

나쁜언어 봤을땐 걍 다풀렸는데 언정보 보고 푸니까 막

시간에 더 매이는거 같고 한지문에서 다 맞거나 어쩌다 하나 틀리던게

요샌 하나 틀리거나 두개가 틀려버려요 ㅠㅠㅠ

그냥 나쁜언어만 다시 첨부터 할까요? 그다음 적용편 살려는데 ..

어쨌든 진형석저자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