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EBS교재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서도 EBS교재와의 상당한 연계가 입증된 이상, 앞으로의 공부는 EBS교재를 재료로 삼아야 한다. 외국어영역은 EBS교재가 바로 시험과 직결된다. 왜냐하면 외국어영역의 지문은 한 단락 정도이고 그것의 주제를 물어본다든지 하는 것이 주된 문제 포맷이기 때문이다. EBS교재 지문을 학습하는 것이 바로 정답을 미리 보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영역은 외국어영역과는 좀 다르다. 저번 6월 모의평가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문제였던 40번 문제는 EBS 수능특강 교재에서 다뤘던 <심청전> 지문 그대로를 활용한 것이었다. 굳이 EBS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심청전>은 초등학생도 아는 작품이라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것은 곧 언어영역은 ‘교재 외우기’를 통해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교재 학습과 실제 시험장에서의 문제 풀이는 좀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분명 <나쁜언어 공략법>, <언정보2.0> 등의 교재를 통해 방법론이 정립된 상태에서 EBS교재를 학습해야 한다. ‘외우기’식의 접근이 아니라 ‘이해하며 해결하기’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야 오히려 핵심적인 부분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제대로 풀어본 수능 기출문제는 굳이 외우지 않아도 계속 기억나는 것처럼 EBS교재도 외우기식이 아니라 제대로 푸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던 기본기 정립, 실전 대비 준비 등의 연습 교재로 EBS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하지만 EBS교재를 무턱대고 암기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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