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정보로 공부하고 있는 재수생인데요

언정보를 너무 늦게 알았어요 9월 모의고사에서 원하는 성적이 안나와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으니까요... 지금 책에 나와있는 커리큘럼(?) 참고해서 저는 수능완성으로 독해연습하고 있고

일주일내로 책 1독 끝날 것 같아요

그런데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이 시점에서 나쁜언어 공략법을 사서 공부할지 말지가 너무 걱정되네요

사실 나쁜언어와 언정보를 같이 사서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제가 언어만 약한 것도 아니라 많은 시간을 언어에 투자할 수도 없고 해서요...ㅠㅠ

지금 이시점에서 언정보를 다시 차근차근 복습하면서 ebs와 기출을 병행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나쁜언어를 구매해서 독해력을 향상 시켜야 할까요?

참고로 6월 모의고사는 소설에서 하나틀리고 9월 모의고사에서는 듣기....랑 어휘문제/ 데카르트 좌표계 3점짜리

틀렸어요ㅠㅠ 틀린 문제만 보면 비문학 독해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2011수능 때 채권지문이랑 합성어지문을 보고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독해도 못해보고 그냥 찍었거든요

'이거 뭐야'이러면서 당황하니까 나중엔 글자도 안들어오더라구요

혹시 이번수능때도 작년과 같은 일이 벌어질까 겁도 나네요.....

너무 말을 장황하게 쓴거같아 죄송합니다 지금 공부에만 열중해야 할 때인데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저자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참 스키밍에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저는 이 책을 알기 전부터 문제 풀 때 꾸준히 해왔거든요(그래서 책에서 이 부분보고 완전 반가웠어요!)

근데 저는 일치/불일치 문제같은 경우에는 스키밍하고 지문을 읽고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어요

그러니까 지문을 다 읽고 나면 그 문제는 이미 풀려져 있는 상태가 되는거죠

이 방법도 괜찮나요? 항상 독학만 해와서 뭐가 옳은 방법이고 뭐가 효율적인지 저로서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질문이 너무 길어졌네요ㅠㅠ죄송해요... 답변 기다릴께요 저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