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저렇게 대담하게 했지만 저한테 있어 사실상 무지한 발언입니다.

저는 고2, 실직적으로 고3이구요. 제 언어 등급은 5입니다.

 지금 나쁜언어를 구입해서 2단원까지 공부했습니다.  제 주제도 모르고 언어의 기술을 가지고 화만 냈었거든요.

확실히 언어의 완전한 기본부터 철저하게 알려주시더군요. 그런데 나쁜언어 차례를 보면서 몇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나쁜언어를 2번 돌리고 언정보를 할 생각이었는데 두 책 모두 다 비문학에 비중을 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비문학도 비문학이지만 정말로 문학을 못하거든요. 문학 같은 경우에 어떻게 공부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고민은 속도입니다. 이번 수능을 풀어보니 (물론 ebs 교재를 한 번도 안봤다고 쳐도) 2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다고

점수가 잘 나오면 모르겠는데 77점, 4등급이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로 사태의 심각성을 처절하게 느꼈죠. 제가 약간 난독증 비슷한 증상이 있는건지 글을 보면서도 맹한 상태로 글씨읽는 느낌입니다. 물론 글 읽는 거 정말 싫어하구요. 정말 이건 어떤 책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겨울 방학 때 언어공부로 나쁜언어, 언정보 2회독을 하면서 부교재로 ebs를 하려고 하는데 ebs 교재를 지금 하는게 맞는 건가요?

ebs가 부교재로는 가장 적합하겠죠?  

 참 난감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ㅠ

 제가 언어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