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914 댓글 6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신 분들도 있고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잘 보신 분들이 수능도 잘 볼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수능 성적이 꼭 6, 9 모평과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9월 모평을 못 보고 침울하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자신의 문제'에는 사실 확률을 들이밀기가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모평을 못 봐도 수능을 아주 잘 보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그게 자기가 되면 되는 것이니 남들이사 어쩌든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확률을 신경 쓰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시험 공부를 잘하지 못 하면 그게 더 손해입니다.

저는 기말고사 기간이라 6월 동안은 기말고사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스텝3의 '시험장 대비'를 위한 작년 수능 최종 기출분석본이 내용 작성은 다 되었는데 편집이 좀 안 되어 가지고 아직 공개하기가 어렵네요.
일반적인 분석이 아니라 그냥 워드에 10포인트로 친 분석 내용이 A4 용지로 40~50장 정도 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올해 가장 많이 봐야 할 것 중 1등이 바로 작년 수능 시험지, 올해 6, 9월 시험지입니다.
그것을 통해 결국 '시험장 대비', '시험장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리면서 적응해야 실력이 시험장에서 살아나게 됩니다.

아무튼 빨리 시험 보고 편집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험은 등급컷 상 무난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EBS에서 지문 등이 많이 출제되었다고 하는데, 아시는 것처럼 영어와는 다르게 암기로 해결하기가 불가능한 과목이니만큼

EBS의 학습에 있어서도 암기보다는 오히려 철저하게 풀어봐서 그것에 대한 인상을 깊이 가져가는 것이 결국 성공하는 길이 됩니다.

특히 꼭 성공해야 하시는 분들은 수능에서도 이것과 똑같으리라는 예상은 없기에(이미 몇 년간 당했던 것처럼) 근본 실력을 바탕으로 EBS를 통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정답은 언정보 3.0(+나쁜언어 공략법)이구요.

시간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1달만 정신차려도 언어는 괜찮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계속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곧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6'
  • 몽상소년 2012.06.08
    두서없는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제가 쓴 걸 다시보나 역시 감정적인 상태에서 글을 쓰면 개판이군요 ㅠㅠㅠ 암튼 ㅋ 사이트 개편을 기다리며 또 고사준비하시면서 틈틈이 댓글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정말 설대 자전 가기위해서 누구보다 즐겁게 공부할 자신감을 가지며 나아가겟습니다 꿈만 지껄이는 도사가 되지않길 노력하며...!!!
  • 정보원장 2012.06.13
    네, 갈 수 있습니다. 계속 시험장을 생각하시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세요.
  • 라리루레 2012.06.08
    이번 6월모평 학원가서 다른애들 옆에서 치뤘더니 긴장도 되고 시간도 더 잘 가는것 같더군요..앞으로 실전감각을 더 익혀야겠어요. 강의에서 말씀하신대로 시험장분위기
    상상하면서 연습도 해야겠다고 반성했네요..암튼 고3때보다는 지문읽는 속도도 증가하고 문제풀때 그냥 찍다시피 하던 습관들 많이 고치고 정답의 근거를 정확히 찾아 낼 수 있게 돼서 좋았습니다. 이번 시험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서 수능때 100점을 받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편집하신거 기대됩니다. 어서 보고싶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 정보원장 2012.06.13
    네 고맙습니다. 계속 고민하세요. 6월 모평 봤던 것도 생각하면서 그 분위기 그런거. 수능은 어떨지. 본인이 보셨던 수능도 계속 떠올리면서 뭘 고쳐야 할지.
  • 13학번언론인 2012.06.10
    6월 모평 잘 본 사람들이 수능도 잘 볼 확률이 높다는 사실에 걱정되지만 그래도 저는 저만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겠습니다.
    기말고사 잘 보시구요 편집본 기대하겠습니다 :)
    그럼 서울대에서 뵈요
  • 정보원장 2012.06.13
    네 혹시 시험을 실수 하셨더라도 계속 왜 실수 했는지 어떻게 하면 안 할지 고민하시면 나중에는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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