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처음 책을 사서 국정보까지 한 번 끝내고 국어포럼 들어와 가입했어요
오늘 나쁜국어 다시 보는데 또 새롭게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요ㅎㅎ
이런 류(???)의 질문은 지양하라고 하셨던 것 같긴한데... 죄송해요 ;;ㅠㅠ 너무너무 궁금해서 ;;;;;;
글 독해 147페이지에 개인의 합리성-사회의 합리성에 대한 글 해석해 주신 부분에서
단락 4 밑에,
'글이 계속해서 이 쪽 편을 들어주려다가 저쪽으로 가고 그러다가 다른 주장을 소개하는 식으로' 라고 하셨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제가 읽으면서 조금 헷갈려서요
'합리적인 개인이 비합리적인 사회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은 죄수의 딜레마 주장의 지지하는 의견과 합치하는 부분이 아닌가요?
죄수의 딜레마 역시 단락 2에서 소개하듯 '개인 수준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내린 선택이, 오히려 집합적인 결과에서는 두 사람 모두에게 비합리적인 결과를 초래'라고 되어 있어서...ㅜㅜ
제가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생각이란게 관성이 있는지 자꾸만 이렇게만 생각하게 되네요 ;; 힝힝...
차라리 시일이 좀 더 지난 이후에 다시 보면 또 새롭게 보일까요?
에궁... 두서없네요 ;;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어요~ㅎㅎ
단락1과 단락2가 다르고 단락3에서 반발하고 단락4에서 또 '그러나'를 통해서 앞의 해명과 다른 현실을 보여주고 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글쓴이의 생각이 뭔지가 중요하게 부각된다 그런 의미입니다.
단락5에서는 자기 나름 정리를 하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