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5
안녕하세요.
8월초에 나쁜 국어 독해기술을 처음 접해서 풀고 있는 고3학생인데요.
제가 1학기 때 EBS 수능개념강의(개념의 나비효과)를 들었는데요.
복습을 제대로 안한 탓에 다시 강의교재를 보고 있는데요.(나쁜국어독해기술이랑 함께요.)
이거 끝나는대로 국정보를 볼까싶은데요.
국정보를 보게 되면 매3비나 매3문(기출문제집)을 볼 수 있을까 고민인데요.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국정보를 봐야하는지에 대해서 결정을 못하겠어요.
비문학이 너무 약해서 나쁜국어독해기술을 풀었고 국어에 대한 개념은 EBS 개념교재로 했는데요.
이 상태에서 국정보를 보는게 좋은지, 기출문제집으로 넘어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EBS 교재 봐야될거는 같은데 시간상 기출문제보기에도 벅찰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의견주시면 참고해서 결정하도록 할게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확하게는 매3비나 매3문을 제가 검토한 것이 아니라, 어떤 편집 형식을 봤을 때 기출문제를 매일 분량으로 나눠놓고 해설을 좀 친숙하게 만들어 달거나 한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그냥 기출문제라는 것인데요,
국정보를 하시는 게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대신 국정보는 어떻게 이걸 접근하는 것인지에 대한 일반적 관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책이 좀 더 이론적으로 보일 뿐입니다. 나쁜독해 책을 보셨으면 국정보를 보시고 이후 기출문제는 최근 3~5개년 정도(시험지 형태로) 풀어보시든지 하는 정도로 하고 EBS를 보는 게 낫겠습니다. 국정보를 보시면서 함께 기출문제를 다뤄도 그리 시간이 많이 들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