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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수능 18일앞둔 고3입니다

원래 수능준비를 할 생각이 없었다가 체육대학교를 준비하려고 8월부터 국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친구추천으로

나쁜국어만해도 4등급은 나온다고해서 8월 9일부터 9월 2일에 나쁜국어 끝내고

9월 14일정도부터 국정보를 풀고 9월 말쯤에 마쳤거든요

예전보다는 논리적으로 보이기는 시작했지만 10월모의고사 73점으로 6등급이 나왔습니다.

제가 나쁜국어 국정보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니까 틀린문제 해설만보고 깊게 고민해본적이 없던 것 같아서

3일전부터 나쁜국어 틀리면 왜 틀렸는지 깊게 고민해보고 하는데 이게 진짜 18일남은 저한테 효율적인가 의문이네요

전 4등급만 나와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하루에 국어에만 5시간정도씩이라도 투자할 자신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 사고하는지 대충 보여드리기위해서 질문합니다

나쁜국어 213쪽 1번

선택지 2번에 '화이론'에서는 교화가 미치느냐 미치지 않느냐에 따라 오랑캐와 짐승을 구별하였다.

라고 나와있는데 이 말은 > '화이론'에서는 교화가 미치느냐 미치지않느냐에 따라 오랑캐(교화가 미침)와 짐승(교화가 미치지않음)을 구별하였다

로 해석되는게 아닌가요 ? 그래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

지문에서는 한족이 사는지역 '안'=조공체제가 성립하는곳=교화가 미치는곳

                     주변 민족이 사는지역 ='밖'=오랑캐=교화가 미치지 않는곳=짐승이사는곳

이라고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