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본지는 벌써 꽤 됬긴한데,,

시험 보고 나서 결과 올릴려고 했는데, 시험이 3달도 안남아서, 바쁘게 살다보니(...)

결과도 못올리다가, 오늘은 왠지 여기가 다시 생각나서 들어왔는데요.

제가 여기 초기 맴버였을때, 결사대장님에게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 벌써 제가 3학년이라니,,,

뭐,, 하여튼 최근에 사관학교 시험을 봤는데요,

수능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랄까 뭐 그런걸로,,

1교시 언어 시험 볼떄, 아 정말 이런 분위기 처음이라,, (자격증같은거 딸때나, 학교에서 시험볼때, 뭐 이런거하고는 상대도 안될정도의,,, )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숨소리도 제대로 못낼정도였달까,,

하여튼 너무 긴장한 탓도 있어서, 언어문제를 푸는데 정말 완전 기력소모 다하는줄 알았음;

지문을 읽어도 제대로 읽는지,, 보통 집에서 풀때는 바로 이해될거 같은 문장들도 이해가 안되서, 미치겠고..

그래도 배운 방법대로 열심히 적용해서, 열심히 풀고 나왔는데요.

가채점 결과 언어 94점,,,
이번에 사관학교 언어가 굉장히 어려웠다는데, 정말 제가 생각해도 꽤 높은점수라 여기에다가
공개(?) 해보고 싶어졌기도 하고,,

근데 뭐,, 영어는 86점 으로,, 괜찮게 나왔는데,, 수리 진짜 이게 문제인지,, 수리에서 역대 최악의 점수를 맞아가지고,,
(역시 사관학교 수리는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경찰대는 아예 볼생각도 못하고 포기;;..(뭐 그야 지원도 안했지만))

뭐 끝으로,, 결사대장님! 제가 1학년 때였던가..? 정말 그때 올리셨던 글들, 그 어디 맨토(죄송합니다...)로 활동하실때, 답
변 정말 큰 도움이 됬습니다..

이제 수능 86일 남았는데, 그때까지 계속 컨디션 잘 유지 해서 수능 보고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별로 관계 없는 소리긴 한데, 초기 맴버는 등급 3단계인가 됬었던거 같은데 1단계가 되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