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수능을 보는 고 3 여학생입니다

제가 대안학교를 다니다 자퇴를 하고 기숙 학원에서 수능 준비를 하는 중인데요, 그래서 공부를 할 시간은 나름 확보가 돼요

대안학교임에도 사설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는 봤기 때문에 공부를 학교에서도 계속 하는 중이었는데요,

국어에서는 정말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처음 고1 모의고사 때 3등급이 나와서 매삼비를 잡고 풀면서 실력을 쌓았어요

매삼비에 나오는 지문 하나하나 읽고 문단별로 중심 내용 찾아서 요약하고, 문제가 제시하는 답을 지문안에서 찾고.

이런 식으로 책 한 권을 잡고 끙끙거리니 고2 때는 국어가 안정적으로 2등급이 나왔습니다 문학은 어렸을 때 책도 나름 많이 읽고

고전 시가는 아예 해법 문학 한 권을 제 방식으로 그림도 그려가며 정리를 해서 괜찮았거든요

학교를 나오고 학원에 다니면서 문법 같은 경우에 특강을 들으면서 잡았고 화작문도 하루에 적어도 5문제씩 풀면서 익숙해졌고

문학이 쉽게 나오는 추세라 딱히 어려울 건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비문학이더라구요

6평 보고 당황해서 4등급이 나왔고, 9평때는 3등급이 나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보는 사설에서도 3등급을 넘은 적은 한 번 있었구요

항상 비문학에서 나가길래 나쁜국어를 9평 끝나고 풀고 있는 중이고 고득점도 사서 플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 해야할 것은 마지막 남언 촘촘한 틈을 없애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세부 사항까지 잡으려면 국정보도 사서 같이 풀어야 하나, 같이 푼다면 언제 다 풀지 이 두 개의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다른 질문들을 보니 나쁜 국어와 고득점을 이어주는 것이 국정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나쁜 국어를 풀면서 이론과 방법을 익히고 매삼비로 시간을 재면서 제가 취약한 과학 기술 지문을 시간을 재서 풀고 있습니다

오늘 고득점 책을 제본을 떠서 와서 일단 매삼비는 멈추고 고득점부터 풀려구요 일단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