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인데요 일단 보기만 해주셈

그거 끊어읽기를 연습하는건 이런거같아요

예를들어서

논리실증주의자와 포퍼는 수학적지식과 과학적지식으로 지식을 구분한다 (2017수능 1문장 간략히)
나쁜국어를 공부하셨으면 저기서 중요한건 저 기나긴 주어가 지식을 구분한겁니다

그러면 문장독해를 연습했으면

아 지식을 구분했다로 치고 넘어갈수있지만

수능처음준비하는데 책도 안읽고 수능국어문맹이라 치면

논리실증주의자가 뭐지??? 이럴경우가 생기겟죠

만약 원래 글읽을때 무의식적으로 지식구분이 머리에 남앗다면 제생각엔 문장독해는 필요없을걸요. 책 잘보시면 목적은 끊어읽기가 아니라 중요부분 캐치입니다.

반대로말하면 그냥읽어서 중요부분이 이젠 보이실거고 그렇다면 끊어읽기 하실필요없이 본인 읽고싶은대로 읽으면 됩니다

저희반에 1등은 거의 모든 개념어고 단어고 자시고간에 동그라미치면서 지문을 2분내로 읽어내고 풀어냅니다. 그럼에도 글은 잘읽어내죠


위에 읽기귀찮으시면 결론은 이겁니다

님이 어떻게 읽든 님이 읽은것이 나쁜국어에 써있는 비판적독해의 목적만 달성하면 됩니다 단락주제가 보이고 구조를 보면서 전체주제와 핵심만 읽어낸다면 그뒤는 님의 몫이고 그뒤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개인마다다르니 그걸 독해연습과제로 나쁜국어에서 배운것과 함께 연습하라는겁니다.



글 전체 흐름을 가지고서 님이 원하는대로 읽으세요


글 전체 흐름을 가지고서.

책에서 계속 나오는 운동(농구)을 배울 때 구분 동작으로 연습했던 것과, 실제 농구를 하는 것 사이에 발생하는 차이에 주목해보세요.

독해기술보다는 글 전체로 봐서 구조도를 그리고 중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