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성적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 5,6 등급

2학년때 만년 4등급 이였습니다. 

얼핏 보면 오른 것 같지만 1학년 모의고사는 거의 모든 과목이 5~7 등급이였구

2학년 모의고사 때는 다른 과목은 수학 1, 영어 2 정도로 성적의 향상 폭이 컸지만 국어는 도저히 4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국어 공부를 포기했던것 같습니다. 

당연히 해도 안오르는 공부가 재미있을리가 없죠...

그러다 이번 겨울방학 우연히 '나쁜국어 독해기술' 책을 접하게 되고. 그 책을 2회독 했습니다.

1회독 해도 충분하다는 저자님의 말씀과 달리 저는 1회독으로 완전히 제 것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2회독을 했구요..

시험의 '독해' 라는것에 대해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 저는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독해와 문제 풀이가 따로 노는 것이였죠 '이해' 는 했는데 '문풀' 이 안돼서 내가 책을 잘못 읽었나 싶기도 하다가 결국은

'국정보' 를 구입하여 풀게 되었고. 국정보에는 그 '문풀' 에 대한 해답이 있더군요.

국정보를 절반도 못끝내고 오늘자 모의고사를 봤지만 점수는 89점이 나왔습니다. 1등급은 아쉽게 못나올 것 같지만 

수능에서는 95점 이상 쟁취할 자신이 있습니다. 국정보를 이제 정독하고 제 것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신 저자 진형석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