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과 고3 수험생입니다
고3 올라갈때 즈음 국정보를 접해서 국정보 덕을 많이 봤습니다
덕분에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비문학을 다 맞고
94점, 백분위 99를 맞았는데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장님께 질문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1.국정보 스킬이 체화가 되었는지 의문
학실히 고3 초기때 국정보를 볼 때는 조커가 굉장히 혁신적인 방법이라 생각하고
바로바로 적용도 잘 되어 비문학 문제를 순조롭게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6월 모의고사 볼 때도 그렇고 지금은 조커가 뭔지는 알고 있지만
제가 문제를 풀 때 그걸 제대로 적용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단순 시각적 정보로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건 잘하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지문이랑 일대일 매칭해서 푼다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입니다
분명히 원장님께서 국정보에선 일대일 매칭을 넘어서는 기술이라고 하셨는데
국정보를 복습해봐도 느낌이 잘 오지 않습니다
원장님의 생각의 방향 강의까지 완강했지만 뭔가 제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국정보를 다시 빠삭하게 제대로 복습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문법
국정보엔 문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문법은 내신 대비 때 나눠준 프린트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상한게 시험볼때마다 한개씩 틀립니다
아직 문법 개념공부만 하고 기출문제를 안 풀어봐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문법인강도 좋다고 하던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3.문학
현재 수능에서는 문학이 비문학보다 훨씬 쉽게 나오는데
이상하게 문학 풀때 한개씩 꼭 틀리고 시간도 비문학과 비슷하게 걸립니다
특히 소설같은 경우엔 고전 현대 가리지 않고 내용 이해 안가면 그 지문은 ㅈㅈ입니다
솔직히 6평 잘 나온 것도 비문학은 어려웠지만 문학이 생각보다 쉬워서 시간낭비를 덜 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예 기출 분석하면서 작품 다 외워버릴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4.나쁜국어
저는 국정보만 보고 나쁜국어는 사지 않았는데요
요즘들어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고 어려워져 문제풀이 시간이 확 늘었습니다
어려운 지문같은 경우 지문당 10~12분까지 걸리는데요
나쁜국어 해야겠죠? ㅜㅜ
변호사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
저도 2번과 3번에 대한 답변이 굉장히 궁금하네요.. 빨리 답글 달아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