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쓰여진 대로 하자면 운문 문학에서 관찰해야 할 요소는 운율, 심상, 표현기법, 전개방식, 시어의 함축성, 작품 감상인거고 독해를 할 때에는 흐름과 상황 등을 파악하며 읽어야 하는건데,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요? 관찰도 줄여놔서 저 6개 항목이지 사실 풀어헤치면 그 속에서도 더 나뉘고, 적어도 시어의 함축성만 따져도 고려할 내용이 작품 내에서 많은데, 거기에 내용 파악도 하라는 건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 게 이 정도는 읽으면서 파악해야지인데, 색깔 나오면 '오케이 이 작품에는 색채를 이용한 시각적 이미지가 있어'하고 기억했다가 문제에 선지로 나오면 체크하고, '음, 읽어보니 시간 순이네, 공간의 이동도 있고, 상징은 있었지만 객관적 상관물은 딱히 없는 것 같아'하고 생각하면서 풀기에는 제가 너무 모자란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주저리 떠들어볼 테니 잘 줄여보면 되는데, 문학은 잘 줄여볼 테니 주저리 떠들어보라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니까 문제를 보고 나서 따질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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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는 시를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면서 문제 마다의 요구사항을 관찰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모든 요소를 관찰하겠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