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수터 약학대학이 수능으로 개편되면서 늦은나이에 수능을 다시처보려는 장수생입니다.

예전 현역 시절에 보았던 언정보가 떠올라 올해 새로 출시된 국정보 나쁜언어를 끝내고 지금은 기출들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2011.11 그레고리력 문제중에 문제를 하나 틀렸는데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33번 선지3번:서양의 태양력에서도 보름달이 돌아오는 주기를 고려했군. 

위 선지를 저는 맞는 선지라고 생각해 오답이라 생각했는데 위 선지는 틀린 선지라 옳지않은 것을 골라야 하므로 정답이였습니다.

그래서 왜틀렸는지 보려고 해설을 보았는데 해설지에서는 태양력은 태양의 운동만을 근거로 1년의 길이를 정할것을 제안했으므로 달과는 상관없으므로 오답이다. 라고 써져있는데  저도 이것까지는 독해하면서 동의를 했는데 본문 중간에 "보름달이 뜬 후 첫번째 일요일을 부활절로 정한 교희의 전통적 규정에서 볼 때, 부활절을 정확하게 지키지 못하는 문제를 낳았다. 그것이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영법 개혁을 명령한 이유였다.

라고 써져있는지문때문에 분명 태양력에는 달의 주기와는 관련이 없지만 위의 지문을 보았을때는 "고려"는 한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요즘 친구들이 많이 보는 독학서라 해서 해설이 풍부할줄 알았는데 국정보로 공부할때와 달리 해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경우 가 많습니다.. 위의 경우는 그냥 보름달의 "주기"가 아니니 "보름달"만 고려한것이므로 오답이라고 봐야될까요 스스로 확신이 안서 선생님께서 위에 것을 해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