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대상 소개
2022.01.29
A를 잡고 각 단락에서 A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야한다...
이게 독해 비법이였는데
막상 책에선 그렇게 하려고 애를 써봐도
나중에 마더텅같은 기출문제집에선 그냥 개념마다 위치만 알아두고 단락별 그리고 글 전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가는게 편한것같아요
딱히 생소한 대상 소개라고 해도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쓰인글이 생소한 대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 인강 dns스푸핑 지문정도만 구해서 봐봤는데
전 생소한 대상 소개 A잡고 읽으려고 무던 애를 쓴 반면에 인강에서는 그냥 제가 편한 방식대로 글을 읽으시더라구요
글마다 어떻게 읽을지 이렇게 구분을 꼭 해야하나요?
어떤건 개념나열글 어떤건 A소개?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연습하다 보면 이 모든 것은 유기적으로 독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이지
그 개념에 맞춰서 독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 던지기 연습한다고 하면 처음에 공을 잡고 어떤 손 모양을 하고 그 다음 팔을 들어 각도를 어떻게 하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알려줄텐데, 나중에 공을 던질 땐 그런걸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점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면 도움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