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좋은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의 흐름이 점점 해설과 같아져서 너무나 뿌듯한 요즘입니다! 나국독을 1회독째에는 그냥 훑어봤고 이번 2회독은 진심으로 했습니다. 글독해 파트에서 문제를 거의 틀리질 않어 기뻐하고 있는데 다시 돌아보니 지문을 읽을때 구조 독해하기 바빠서, 머리에 방대한 내용이 들어오는게 싫어서 접속어 뒤에 밑줄, 조금 중요해 보이는 개념 밑줄, 문단 젤 앞, 젤 뒤 밑줄 치고 그냥 간단한 정리만 하고 이해는 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ct하나당 한문제 꼴로 틀리고, 한 지문에 문제까지 5~7분 컷 나니 "오 이게 구조독해인건가 !!"며 저를 위로하는듯한,, 이렇게 하면 국정보와 실제 모의문제에서 썰리는 걸까요?누구는 "국어 잘하는 방법이 지문을 한 번만 보고, 밑줄도 별로 없이 푸는게 진정한 국어 풀이장인이다" 이런말에 난 틀린 독해인건가 합니다. 정말 지문을 읽고나면 문제에서 말하는 부분에 숨은그리찾기하듯 찾아 돌아가는건 바로 할 수 있겠는데 설명글들에서 묻는것은 "나 그 단어 3문단에서 봤어" 말곤 머리에서 출력되는게 없어요.. 앞으로 어떤 태도로 임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