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인강 뒤적거리고 보다가 체화안되고

문제는 더 어렵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죽고싶은 맘에 6월에 서점을 갔다.

나쁜 국어 독해기술이라해서

진짜로 나쁜 국어 독해기술을 전파하면서

돈벌려고 하나 피식 웃었던 기억이 난다.

어차피 수능 큰일날거같아

망치잔 셈으로 나독기 펼쳐들고 이주간 공부했는데

뭐 딱히 큰거 바라는게 아니였던거다.

능동적으로 읽고 문제가 바라는 근거 찾고 땡. 정말 땡.

인강에서 말하는 수능국어 출제진의 의도를 알아라

독해는 무조건 이렇게 하고 행동강령 문제 왔을땐 어느건 발췌독 어느건 버리고 등등 정말 많고 그것들에 지쳐있던거같다. 그렇다고 성적이 3~4에서 오르는것도 아니였으니 말이다.

이거보고 신세계를 맛봤다.

독해 잘은 못해도 괜찮으니 뭐..비판적 독해 요런것 좀 하고 과기 지문에선 위치파악까지만 좀 해라. 나머진 문제때 해결하는거다. 근거 잘 좀 찾으면 된다.

지금 두권 다 완독하고 기출문제 봤는데 시간은 오래걸릴망정 답은 다 보인다.

이 상태로 기출분석 다시 해봐야겠다.

국어에 들일 노력 수학에 좀 더 투자할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아직 실력이 안되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지만.

수능 응시생들아 너네는 인강 듣고 머리 빠개질때

난 좀 들깨지고 성적은 급상승 시키겠다.

정말 이 두책은 시크릿 웨폰. 

감사합니다 저자님.

정말로 마음이 통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