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향상 후기

2022.11.26

아벨군 조회 수:5581

안녕하세요. 9-10월 쯤 나쁜국어/국정보로 국어 공부 시작했는데, 확실히 실력 많이 올라서 글 남겨요. (문학, 비문학 모두 늘었습니다)
고3 3모 때 높은 1등급 받으면 그때 또 글 남기겠습니다.

나쁜국어 1번 본 후, 국정보 2번 봤습니다. 2015년도 기출부터 있는 기출문제집 사서 풀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실력이 오르더라고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네요. 이제는 포기는 생각 안 할 듯요 ㅎ) 

물론 나쁜국어도 좋은 책이지만 국정보가 진짜 완성도 높고 챙겨갈 게 많은 책이니, 나쁜 국어는 빨리 끝내고 얼른 국정보 보시길 바랍니다.

국정보를 처음 볼 때는, 섹션별 풀이방법 설명 읽는 데에 집중해서 유형분류하고 문제 풀려고 노력했는데, 실전에서는 그렇게 안 되니까 다른 방법으로 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자님도 그런 부분을 강조하시지만 이게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국정보는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지만, 실실직으로 문제푸는 방법은 자기 스스로 찾아야 할 겁니다.
국정보는 문제 푸는 방법을 초보자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준다기보다는,, 저자님 말대로 고득점 학생들이 문제 풀 때 하는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국정보는 객관적인 시야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알려줍니다. 또, 문제 별 해설을 보면, 그 문제를 푸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건, 기출 문제집을 사서, 스스로 실전적으로 글을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문제도 푼 후에, 국정보 식으로 되돌아보는 겁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다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서 제가 국정보를 2회독 했을 때는
각 섹션별 설명에 집착하기보다, 들어있는 문제들을 꼼꼼히 풀어보며(보통 지문 별 문제가 하나만 들어있어서 문제에 해당하는 부분만 읽어도 되겠지만, 그것보다 실전처럼 지문 전체를 읽는 게 실력향상에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해설과 제 생각을 비교해봤어요.
국정보 해설의 장점은 역시 객관적 시야 확립에 있어요!
<그리고 작은 글씨로 쓰인 해설들이 의외로 진짜 좋았는데, 거기 써 있는 사고를 따라가다보면, 새로운 문제 풀다가 헷갈릴 때, '지난 번에 어떤 식으로 풀었지?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안 틀렸지.' 이런 식으로 갈 수 있어서, 빨리 정확하게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게 지문 읽기인 거 같은데,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만 읽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처음에 국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강박도 생겨서 계속 풀다가 멈칫멈칫하고 피곤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속도가 어떻든 일단 편하게 읽습니다.
내신 공부 처음 시작할 때 한국사/화학 같은 과목은(물론 수학/물리 등은 다르고요) 교과서를 1회독하며 이렇게 개념이 등장했고, 이런 맥락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이런 부분이 중요하구나. 정도로 내용을 파악하잖아요.
국어 지문도 딱 그 정도로 읽는다고 생각하면 좋은 듯 합니다. 모든 걸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개요를 알고, 거기에 대해 물어보면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요.

나쁜국어 등에서 배웠던 걸 너무 생각하지 말고, 일단 지문에 집중해서 이해하며 읽지만, 그렇게 빠르게 읽은 후에 되돌아보면 역시 이전에 나쁜국어에서 배운 걸, 잘 쓰고 있는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전문용어가 소개된 부분, 예시가 나온 부분, 흐름이 바뀐 부분 등. 대신 이 부분 너무 신경쓰며 읽으면 잘 읽히지 않을 거예요)


여튼 내년에 3모 보고 후기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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