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보 15개정 170p 질문드립니다!

2025.05.03

ㅁㅁㅁ 조회 수:2151

안녕하세요 판단의 기준을 세우고자 국정보 책을 활용하며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추론의 허용범위에 대해 국정보 170p의 문제와 함께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5번선지를 판단할 때 ’공룡 멸종 이후에 나타난 생물’에 대한 명시적 근거가 지문에 없어서 3문단의 내용을 보고 ‘뭐 공룡 멸종 이후 신생대 되니까 그러겠지’정도로 추론하고 넘겼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2번 선지에서 삼엽충의 탄생이 운석의 충돌로 발생했느냐를 볼 때는 1,2문단 의해 충분히 가능한 추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삼엽충 -> 생명 -> 운석에서 기인‘ 정도로요. 다만 ‘했을 것이다‘라는 다소 단정적인 표현이 답의 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설을 보니 오히려 표현은 부차적이며 삼엽충의 탄생에 대한 부분을 지문에서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틀린 선지다라고 해주셨는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그렇다면 5번 선지에서의 ‘공룡 멸종 이후의 나타난 생물’에 대한 추론과 2번 선지에서의 ’삼엽충의 탄생‘에 대한 추론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입니다. 전자는 왜 가능한 추론이며 후자는 왜 근거가 없다고 생각했어야 하는지.. 입니다. 두 경우 모두 지문에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지문을 통해 추론 가능한 범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혹시 이것과 관련해서 추론에 대해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지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