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마뉴

글쓴분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무엇부터 하라고 직접적으로 권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저 같은 경우는 워낙 백지에서 시작한지라 나쁜언어가 큰 도움이 됬습니다.

처음에 언정보 부터했는데 언정보에서는 기본적으로 생략된게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농구를 들어 예를 들자면 나쁜언어에서 슛을 쏘는 폼을 굉장히 열심히 연습하고 언정보에서 그것을

실전에 활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저자님은 이것을 자전거 타는법에 비유하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저자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은것에 이르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나름대로 현재 비문학 쪽에서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을 풀때 있어서 사실상 현재 제가 쓰는것은 언정보의 방법들인데 여기서 짓고 넘어가야 할게 나쁜언어를 끝내지 않았다면 이것들을 쓸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쁜언어에서 주로 배운 단락별로 중심문장을 찾아내는 구조적 독해, 문제풂에 있어서 답의 근거를 100% 찾아내는 100% 문제 풀이법, 그밖에 문제별 유형) 질문자 분께서 이미 나쁜언어에서 배우는 대부분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섣부른 추천은 못하겠네요. (저자분께서도 처음에 대부분 이정도는 갖춘줄 알고 바로 언정보를 내셨다고 했습니다. 제가 기본능력이 딸렸던 거지요...) 하지만 만약 나쁜언어에서 말하는 능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제 생각엔 언정보의 방법들이 정도가 아닌 스킬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제가 그랬거든요.) 너무 생략이 많아서 현실성이 없지 않나? 이것도 스킬에 불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죠. 지금까지 제 얘기를 들어서 글을 썼는데 둘 다 직접 보고나서 질문자 분께서 선택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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