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enap

저는 그냥 나쁜언어 추천할게요. 적용편 말고 기본이요.

문학은 이성권 샘의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란 책 추천하구요.

문학 풀이 팁은...

시는 (가) (나) (다)의 공통된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해석해 나가면 좀 더 쉬워요.

세 시는 각각 아무 시나 뽐은 것이 아니라, 어떤 공통된 정서, 주제로 묶여 있거든요.

그래서 (가)시 먼저 읽은 뒤에 공통점 찾는 문제에서 관련 선택지 지워나가고,

또 (가)시 관련 문제 있음 그것도 먼저 풀어 주고,

그 담에 또 (나)시 읽어주고 공통점 관련 문제 풀고 (이쯤에서 거의 풀리죠), (나)시 관련 문제 풀어 주고,

또 (다)시도 그런 식으로...

 

소설은 특히 고전 소설 같은 경우에는 등장인물이 누가 나오는지 헷갈리곤 하는데요.

그래서 전 문제의 선택지를 먼저 봐요.

그럼 'A는 ~을 하는 것을 택했다' 'B는 ~하는 것을 꺼려하였다.' 뭐 이런 식으로 써 있잖아요.

그 선택지를 보고 등장인물 A부터 C나 D까지 파악할 수 있죠.

보통 주인공 1명에 주인공급 조연 등장인물 2~3 정도, 거기에 많으면 엑스트라도... 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등장인물 수는.

여기서 주인공과 조연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서로 어떤 관계인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나가며 읽으시면 돼요.

서술 방식에 대한 문제도 나오니까, 이 부분은 그래도 문학 이론을 공부하셔야 풀 수 있겠죠?

또, 사건이 바뀌는 시점이나, 시간이 바뀌는 시점 등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체크' 표시를 해 두시구요.

비문학에서 '그러나' 와 같은 접속사에 체크 표시를 해 두는 것처럼요.

 

어쨌든 전 비문학은 나쁜 언어 추천드릴게요.

우선 그걸로 꾸준히 연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쁜언어하고 기출 문제집 푸시는데, 기출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막 많이 풀려고 하지 마시고

문학/비문학 각각 1지문씩이라도 꼼꼼히 해석해 보세요.

그 다음에 시간이 단축되면 지문 수를 하나씩 늘려가는 쪽으로...

저는 원래는 언어의 기술을 봤었고, 지금도 가끔 보는데, 지금은 전체적인 꼼꼼한 문제 풀이보다는 거기에 나와 있는 이론, 풀이 기술 중심으로만 가볍게 읽고 있습니다.

적용 문제까지 풀려면 시간이 너무 걸리니 시범 적용 문제까지만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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