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수렴

11 수능 언어 딱 커트라인에서 1등급 받고 올해 다시 준비하는 재수생입니다.

 

제가 님 상담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너무 간절하신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글 올립니다.

 

나쁜언어, 언정보 공부한 후에 모의고사에서 등급이 1~2등급, 점수는 90점 내외로 고정되게 나왔습니다.

 

최상위권 점수는 아니지만 나쁜언어랑 언정보를 통해 꽤 효과를 봤고 언어영역 공부방향도 어느정도 잡았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100% 문제풀이는 결국 정답의 근거를 확실히 찾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고 틀렸으면 혹은 틀리지 않았지만 정답이 애매하다면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어도 답지를 보지않고 정답의 근거를 찾아내야만합니다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정답의 근거를 자기 힘으로 찾아야만 그 공부가 가치있고 진정한 100%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님의 상황을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님은 이러한 노력과 고민의 시간이 아직까지는 부족한걸로 보입니다.

 

고3이시라면 조급하시겠지만 정말 고득점,1등급 쟁취를 원하신다면 지금은 나쁜언어,언정보를 다시 반복하고

 

위에서처럼 정답의근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반복해서 연습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시간부족 문제가 있으실지도 모르겠는데 지금 당장은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하시고 

 

또 실전연습은 조금 미뤄두셨으면 합니다. 만약 실전연습을 하고 싶으시다면 매월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를 목표로

 

해서 모의고사 전에 다른 모의고사를 몇회씩 나눠서 푸시는게 효율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실전연습은 9월 평가원 전후로 해서 EBS파이널 나오고 사설모의 치면서 집중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매일 매일 언어에 시간을 정확히 할당하셔서 꾸준히 연습하는게 맞습니다.

 

다시 한번더 문제를 풀때 정답의 근거를 확실히 찾는 것을 기억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