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4등급이라는 것은 언어영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기초능력(가령 나쁜언어의 step1)이 부족하여 계속적인 공부를 해도 뭐가 안 쌓이고 그런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느 수준 이하의 학생들은 정확히 어떤 '벽'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냥 그 상태에서 누구는 좀 더 잘 찍혀서 3등급이 나오고 누구는 그날따라 좀 그래서 4등급이 나오고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걸 넘도록 하는게 이번 재수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수학70점 넘기가 목표.
저는 재수할 때 재수종합반을 다녔습니다. 우선 1월 중순부터 재수 기초반을 다녔었는데요, 그때 했던 것이 작년 수능 언어를 공부하는(배우는)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이거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원은 아침7:10부터 저녁10:00까지 가둬놓는 곳이었는데 저는 본래도 지금도 공부를 잘 안하기 때문에 결국 누가 그렇게 가둬놔서 잘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령 재수를 해서 뭔가 심리적 충격을 받고 공부하게 되겠지라는 것을 기대해서는 곤란합니다. 나라는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때문에 가령 학원에 안가는 일요일에는 조금 안 친한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갔는데 친하지 않기 때문에 미안한 강제성이 생기게 되어서 잘 다녔습니다.
언젠가는 스스로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10년 후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당장 대학은 내년에 가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타율적으로 맡기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고3때의 자신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내가 어떤 인간인지. 지금 뭐 16시간을 하고 그런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이 날씨 좋은 5~8월의 자신의 모습이라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종합반에 가도 뭐 친해진다든지 기타의 여러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뭐 저도 그 때 친한 형들과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좋지만. 그런건 알아서 잘 해야 되겠죠. 제 경우에는 저는 그냥 후반기에는 반을 옮겼습니다.
항상 고민을 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이번 <언정보 2.0>의 머리말 맨 끝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고민하라’입니다. 물론 더 이상 방법론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점에서 한 점을 잇는 가장 짧은 선은 하나인 것처럼 이 책보다 더 나은 방법론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민하라’고 하는 것은 객관적인 자신의 상태입니다. 단순히 책을 한 번 봤다는 것이 책을 ‘끝냈다’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끝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에 수록된 문제를 백지 상태에서 자신 스스로 해설을 쓸 때도 이 책과 똑같이 쓸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이 그런 상태에 이른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그 상태로 빨리 다가설 수 있을지 고민하십시오. 그 상태가 아니라면 이 책을 덮지 마세요. 이제 ‘방법론’에 대한 고민은 제가 하나 덜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고민 하나만 남겨드립니다. 그 고민을 해결할 때 여러분은 이제 이 책을 덮고 언어영역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것입니다.
'받은' 아닌가요 ㅎㅎ 저는 보냈었는데 우체국에서 먹었나.
뭐 비밀글이기도 하고 해서 예의 안 차리고 그냥 직설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우선 3~4등급이라는 것은 언어영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기초능력(가령 나쁜언어의 step1)이 부족하여
계속적인 공부를 해도 뭐가 안 쌓이고 그런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느 수준 이하의 학생들은 정확히 어떤 '벽'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냥 그 상태에서 누구는 좀 더 잘 찍혀서 3등급이 나오고 누구는 그날따라 좀 그래서 4등급이 나오고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걸 넘도록 하는게 이번 재수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수학70점 넘기가 목표.
저는 재수할 때 재수종합반을 다녔습니다.
우선 1월 중순부터 재수 기초반을 다녔었는데요, 그때 했던 것이 작년 수능 언어를 공부하는(배우는)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이거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원은 아침7:10부터 저녁10:00까지 가둬놓는 곳이었는데
저는 본래도 지금도 공부를 잘 안하기 때문에 결국 누가 그렇게 가둬놔서 잘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령 재수를 해서 뭔가 심리적 충격을 받고 공부하게 되겠지라는 것을 기대해서는 곤란합니다.
나라는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때문에 가령 학원에 안가는 일요일에는 조금 안 친한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갔는데
친하지 않기 때문에 미안한 강제성이 생기게 되어서 잘 다녔습니다.
언젠가는 스스로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10년 후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당장 대학은 내년에 가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타율적으로 맡기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고3때의 자신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내가 어떤 인간인지. 지금 뭐 16시간을 하고 그런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이 날씨 좋은 5~8월의 자신의 모습이라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종합반에 가도 뭐 친해진다든지 기타의 여러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뭐 저도 그 때 친한 형들과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좋지만.
그런건 알아서 잘 해야 되겠죠. 제 경우에는 저는 그냥 후반기에는 반을 옮겼습니다.
항상 고민을 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이번 <언정보 2.0>의 머리말 맨 끝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고민하라’입니다. 물론 더 이상 방법론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점에서 한 점을 잇는 가장 짧은 선은 하나인 것처럼 이 책보다 더 나은 방법론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민하라’고 하는 것은 객관적인 자신의 상태입니다. 단순히 책을 한 번 봤다는 것이 책을 ‘끝냈다’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끝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에 수록된 문제를 백지 상태에서 자신 스스로 해설을 쓸 때도 이 책과 똑같이 쓸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이 그런 상태에 이른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그 상태로 빨리 다가설 수 있을지 고민하십시오. 그 상태가 아니라면 이 책을 덮지 마세요. 이제 ‘방법론’에 대한 고민은 제가 하나 덜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고민 하나만 남겨드립니다. 그 고민을 해결할 때 여러분은 이제 이 책을 덮고 언어영역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것입니다.
뭐 대충 말한거 같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