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트위터를 안 해가지고 그 때 늦게 답변을 드렸던 거 같네요.

 

우선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아직 시간은 많고 언어영역은 다른 과목과 다르기 때문에

점수를 바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 책을 제대로만 한다면 반복 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반복함으로써 제대로 할 수 있게 되기도 하는 의미는 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 그러한 반복은 약간의 시간을 두고 이루어져야 효과적입니다. 언어가 지식축적형 공부가 아닌 이상, 한 책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환기'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한 의미에서 <언정보2.0>을 보면서 좀 더 실전적인 면모를 가다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문제를 분석하고 지문을 읽고 와서 까먹는다는 것은 뭔가 말이 안 됩니다.

아직 유기적으로 풀이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책을 '이해'는 했어도 '적용'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그래서 애매하구요. <언정보2.0>을 통해서 좀 더 연습해 보시고 다음 회차 반복에서는 <나쁜언어 공략법>을 통해 좀 더 환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엊그제 들어오셨으면 제가 체험단이라도 뽑아드리는 것인데 뭐 어쩔 수 없구요.

본인의 상태에 대해 계속 고민해보세요. 난 왜 이렇게 잘 되는 듯도 한데 시험을 볼 때 점수는 왜 그럴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