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네 좋은 질문입니다.


1.


이렇듯 현대인의 새로운 타자 지향적인 삶의 태도는 개인에게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순간의 욕구에 의해 채워져야 할 빈 공간이 될 것을 요구했다. 현대 사회에서 각 개인은 사회 적응을 위해 역할 수행자가 되어야 하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면서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게 되었다.(현상) 이는 세련되었다는 평을 받는 사람들의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흔히 거론되는 신세대 문화의 특성 중 하나도(앞의 내용을 계속연결) 사회적 가면의 착용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신세대는 구세대에 비해 훨씬 더 솔직하고 가식이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 가면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자기를 감추거나 누구를 속인다는 부정적인 의미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장점 끝) 다만(부정적 시작, 글쓴이는 부정적 입장 견지) 신세대는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서 만족을 느끼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앞의 현상에 대해서의 이유) 그런 만족을 얻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크고, 그것은 자신의 자아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가면에만 충실하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 현상을 제시하고 마지막에서 글쓴이가 '이러이러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합니다.

물론 말한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앞에서 말하는 타자 지향적이고 사회적응을 위해야 하고 그런 것은 왜냐면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서 만족을 크게 느끼기' 떄문이라고 봅니다.


2. 말씀하신 내용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적절한 듯 합니다. 간혹 책 쓰다가 이상하게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문제인 듯 하네요.(딴 책을 참고 안하다보니 간혹) 다만 책의 해설도 반만 맞고 말씀하신 해설도 반만 맞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호주 대륙의 사막들도 이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를 온전하게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유사하다는 것은 지각변동 이후에 사막 형성이 시작되었다는 점이겠죠.(단락5 내용을 토대로 단락3, 4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발견) 그런 측면에서 타클라마칸이 부합하기 때문에 그 사막을 검토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기 대순환, 지형적 특성, 지리적 위치가 걸리게 되고 그 이후에 저위도의 특성에 주목하여 단락2에서 대기 대순환을 끌어오면 될 듯 합니다. 

호주 단락의 중심문장을 무시할 수는 없고 곧장 단락2로 가는 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 

 

3. 마지막 질문은 단락 그림 특성에서 발생한 듯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단락 그림도 몇 번 뒤 엎고 그런 것인데 다음에는 앞에서도 포괄한다는 것을 좀 잘 드러낼 수 있게 그려야 할 듯 합니다. 상대적인 특성상 해당 선택지가 가장 정답에 가깝겠지요. 


4. 공부법은 그 독해 마지막에 나오는대로 쭉 하면 됩니다. 어차피 핵심을 찾고 어쩌구 하면서 앞에서 나온 내용들이 다 내재적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자세한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올라올 공부방법론 강의 등을 참고하세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