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11월모의고사 3등급 →고3 3월 모의고사 1등급
2012.03.23
일단 저에 대해 말해보자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야말로 책 많이 읽고 글 잘 쓰는 그런 언어영역쪽으로
발달이 많이 되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고등학교 올라와서 언어영역은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아도 1등급이 나오는 공부 아무리 해도
언어 성적 안오르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고2에 들어와서부터 모의고사를 보면 볼수록 1등급은 나오지만 뭔가 속으로 불안한 그런 마음이 들어왔었습니다.
그 커지는 불안감 때문에 저는 이것저것 공부를 해본다고 M사의 1타강사 언어 강의를 들어보기도 하고 수험생이라면 누구
나 다 보는 기술 책도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고 고2의 마지막 모의고사인 11월 전국연합
을 떨리는 마음으로 보게되었죠. 결과는 제가 여태껏 한번도 보지못했던 3등급이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엄청난 좌절을 맛 봤지만 수능 선배인 누나에게 나쁜언어와 언정보를 추천받았죠.
그렇게 마음을 모두 비우고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나쁜언어를 여러번 반복하고 언정보를 반복하게 되었죠.
그 결과 3월 모의고사에서는 문학과 쓰기(ㅠㅠ)에서 하나씩 틀려서 96점을 맞게되었죠.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자신의 언어능력을 믿고서 언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참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절히 경험했죠.
언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바로 나쁜언어와 언정보로 몸을 키우는 것입니다.
저도 좋다는 강의, 교재들 많이 찾아다녔고 그 시간을 너무 아깝게 날려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눈팔지말고
나쁜언어, 언정보 믿고 공부하세요. 저와 같이!!!
멋진 리뷰입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셔서 계속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