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햇는데 답변이 없으셔서..다시올려요
2010.09.22
101~102페이지에 단락2에 '우리는 흔히~'이후에는 당연히 흔히들 잘못 생각하는 내용일 것이니 크게 유념하지 않아도 된다고 써있는데요 이게 이해가 안되서요
우리는 흔히 물리 변화의 정의를 '물질의 성질은 변하지 않고, 그 상태나 모양만이 변하는 현상'으로, 화학변화의 경우는 '어떤 물질이 원래의 성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물질로 변하는 현상'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물질의 성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
물리변화랑 화학변화는 제대로 아는데 그중에 물리변화에 '물질의 성질은 변하지 않고,~~~~'
여기서 --------- -----------------
물질의 성질 → 단순히 이걸 모른다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136페이지는요 140페이지에 단락별 관계에서요 단락1이( 고전경제학) 단락2가( 단락1비판,죄수의 딜레마)
단락3은 (단락2 비판, 고전 경제학의 후예) 그리고 123을 다 묶어서 단락4가 글쓴이의 문제 제기 라고 써잇잖아요
근데 그 밑에도
"단락3까지는 여러 가지 주장을 소개하면서 서로 간에 비판이 이어지는 것을 소개하고, 단락4부터는 '너네 다 아니다'하면서~" 여기서요
단락4보면 마지막줄에 '합리적인 개인'이 '비합리적인 사회'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써잇는데
그럼 '너네 다 아니다'가 아니라
단락 2의 내용 "개인적 차원의 합리성만을 강조하면, 오히려 사회 전체적으로는 비합리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를 이어가는 내용 아닌가요?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요?;;;;;;;;;;;;;;;;;;;;;;;;;;;;;;;;;;;;;;;;;;;;;;;;;;;;;;;
102~103은
글 내용처럼 '우리는 흔히~ '이후는 중요하지 않고 '하지만' 뒤가 중요합니다. 흔히들 잘못 생각한다는 것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 well하게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틀렸다고 이해할 수도 있겠군요. 그렇지만 그런게 아님은 읽어보면 알 수 있을거에요.
136페이지 내용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단락3에서 협동을 들어서 단락2를 반박하였는데 단락4는 또한 그렇게만은 볼 수 없다는 것으로서
합리적인 개인이 비합리적인 사회를 초래한다고 하는 점에서 단락2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논의의 측면에서 생각할 때는 단락1, 2, 3은 각각 살펴보면 '이런 주장도 있다'는 식으로 소개하고
단락4는 '우리 주변의 현상'을 소개하는측면에서 단순히 단락2의 내용과 유사하다고 하여 그걸 그대로 이어갔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단락5는 단락2를 잇는 차원으로 끝나야겠죠. 그렇지만 필자는 단락5에서
단락1, 2, 3을 총괄하여 새로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합리성하면서도 사회적으로도 합리성하는건데, 의사소통을 통해, 으사수렴을 통해, 욕망통제와 배려를 통해
아무튼 단락1,2,3은 주장 소개의 차원 단락4는 현상 소개의 차원이니까 좀 넓게 바라보면 쉽습니다.
근데 뭐 물어보신 내용들이 꼭 뭐 물어봐야 할 내용인듯 하지는 않네요 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