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보 문제풀이식 방법에 대해 질문하고싶습니다.
2011.05.24
나쁜언어 공략법을 한 번 보고, 언정보를 보고있는 현 고3입니다.
(언어등급 정말 안 좋구요.)
언정보에서 ebs 수능특강을 부교재로 하라고 쓰셨는데, 문학부분 전부 다 푸는게
학교 수행평가여서 다 풀었죠.
푼걸 또 보면 별로 안 좋을거 같아서 인터넷수능을 구입해서 풀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언정보에 나온 문학문제 풀이에서
'<보기>를 참고하여' 등으로 된 문제는 보기와 선택지가 일치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해설을 적어 놓으셔서
'아, 이런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인터넷 수능을 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푼거 같았는데 틀리는 문제가 은근히 많습니다.
또, 언정보에있는 보기를 활용하는 문제들을 보면 선택지와 보기의 내용이 일치하냐 안하냐로 풀이한게
있고 지문의 내용을 보고 풀이 한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혼동됩니다.
과외 질문하는거 같아 이걸 질문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인터넷수능-운문문학에서 37쪽의 3번 문제를 보면 보기와 선택지가 모두 다 일치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정말 답이 없는 듯한 문제 같습니다.
해설지를 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언정보를 제가 잘못 공부한건지, 문제 접근을 잘못 한건지.....
문학문제에서의 제 설명은, 아마도 제 강의라고 올라온 것을 들으셨다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확률에 대한 것입니다. 항상 같은 이유로 답이 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의 수능에서는 다 그렇게 답이 되었고
그것이 문제 출제 의도와도 부합합니다. 물론 강의 등에서는 설명했을텐데 1차적으로는 그렇게 한 번 보고
그게 아니라면 내용적으로도 접근해 보고 해야 됩니다.
아니면 어쩌면 학생분이 1차적으로도 답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미묘하게 잘 보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해하고 계신 정도로 수능에서 답을 맞추는 것에는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