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보 질문드립니다.

2011.07.03

꿈균 조회 수:5579

안녕하세요. 언정보로 공부중인 고3 수험생입니다.

 

언정보 내용 중 실천에 있어 약간 힘든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언정보식 방식에 의하여.. 예전 스키밍 방식 (언정보 나쁜 예시와 동일한 스키밍) 을 버리고

 

언정보에 나온 그대로의 방식으로 스키밍을 하려 노력중이고.. 또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헌데 거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책에서는 스키밍을 10초 정도로 맞춰놓았는데요

 

초시계로 항상 재보면.. 15초에서 길면 25초까지.. 평균 20초 정도의 스키밍 시간이 걸립니다.

 

줄여야겠다.. 해도 이건 중요해보여서 스키밍 해야지.. 하고 스키밍을 하면 20초가 걸리니..

 

물론 내용파악과 푸는 데엔 문제가 없다만.. 그래도 20초라는 긴 시간이 저에겐 좀 찝찝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스키밍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시간 단축의 필요성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몇자 써보려 합니다.

 

 

사실  언어를 못하는 학생은 아닙니다만..

 

항상 1~2등급을 유지하고 있어도 뭔가 문제를 풀고도 찜찜한 느낌.. 확신이 가지 않는 느낌이 있고

 

또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문제풀이를 하면 모의고사와 다르게 많이 틀리고..

 

(사실 모의고사때는 평소와 다르게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난 집중력이 발휘되서..)

 

언제까지 집중력에 의존할 것이냐..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뭐.. 반 내에서의 열풍이랄까요.. 인기.. 그것에 휩쓸려서

 

인기있는 언어책 중 2권으로 된 20강 구성의 그런 책도 해봤으나.. (책에서 권한 3번은 채우지 못하고 2번 해보았습니다.)

 

도저히 찜찜한 마음을 없앨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그 책을 부정적 시각으로 평가하는 건 아닙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고치질 못하는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처럼 친구의 책상 위에 있었던 언정보를 발견하였는데요

 

처음엔 디자인에 끌려 살짝 책장 몇번 넘기는 식으로 봤는데

 

 

진짜 책을 보고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잠시 빌려 2시간동안 요약정리 식으로 공부를 해보았는데.. 너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놀라웠습니다.

 

아..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다. 절대 놓치면 안되겠구나..

 

 

그 친구한테도 의견을 들어보니.. 풀만한 책이라 하더군요.

 

그 다음날 바로 구입했습니다.

 

 

최종점검 전까지.. 비문학 문학편은 전부 다 보았는데요.. 커리큘럼대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제가 선택한 답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입니다.

 

 

근 며칠 새 놀라운 변화들이 제게 들어왔습니다. 복잡한 머릿속이 단번에 정리되더군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정보 덕분에 언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확신이 생겼습니다.

 

꼭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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