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언어공략법 질문이요
2011.12.04
나쁜언어 공략법 27pg에서요
주어 서술어 찾기 파트에서
문제풀이중
기술의 어원인 '테크네'는 본래 수공적인 행위와 능력만이 아니라 예술도 의미한다
여기서 답지에 서술어를 '의미한다 '로 되어있는데
26pg에 보면 서술어를 선택할때 좀 더크게 보면서 연습하자고
신석기 시대에 들어서 농경이 시작된 후, 동물계와 인간 사이에 존재하던 이러한 종교적 질서는 인간과 곡물 사이의
'신비로운 연대감'에 의해 변화를 겪었다.
서술어를 크게 보자고해서 '겪었다' 가아니라
'변화를 겪었다' 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위에 '의미한다' 가아니라 '예술도 의미한다'가 아닌가요?
또 필수문장요소 찾기 에서
콜린 렌프류는 서유럽에서 새롭게 발굴된 신석기 시대의 여러 거석 무덤에 근거하여
이주설이나 전파설 대신 자생설을 주장하였다.
이것도 크게 서술어를 보자 로 보면
자생설을 주장하였다.가 서술어 아닌가요?
필수요소라서 '자생설을' 목적어로 어렵게 뜻하셧다고하셨는데요
문장속 문장분해 파트에서
최근 바크하우젠 효과에서 나타나는 자기 구역 요동의 통계적 분포가
멱의 법칙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라고 써잇는데요
'증명되었다'는 '무엇이'라는 필수요소가 필요하다고 써잇는데요
'무엇이'라는 것을 문장에서 찾아보면
자기 구역 요동의 통계적 분포가 멱의 법칙 형태로 나타나다는 사실이 가
무엇이라는 필수요소라는데
그럼 필수요소가 주어도 된다는 뜻인가요 필수요소 정의가 이책에서 주어 서술어를 제외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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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해 연습 마무리 과제에서
매일매일 3개 지문씩만 <앞의 방식대로 독해>하라고 하셨는데요
현재 독해연습 마무리 과제가 총 3개로 나눠진 파트중에 첫번째 파트(5개로 나눠진것중)
4-2정도까지했는데요
<앞의 방식대로 독해> 근데 제실력이 안되서 <앞의 방식대로 독해>가 정확히 안되고있습니다
즉 핵심문장 줄치기 이런게 아직 잘안되고있어요..
혹시나 틀린곳이 있으면 그것을 계속해서 틀리는 식으로 독해가 되면 어쩌나요..?
평소처럼 문제를 풀라고 하신게 역시 특정 문제집이 아니고 모의고사겠죠.. 그래서 더더욱 고민이 갑니다
또
4주정도 분량을 하시라고했는데요
4주를 한뒤에 그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나요 아니면 같이 병행을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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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문장분석의 부분들은 아주 수학공식처럼 명료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말씀해주신
콜린 렌프류는 서유럽에서 새롭게 발굴된 신석기 시대의 여러 거석 무덤에 근거하여
이주설이나 전파설 대신 자생설을 주장하였다.
경우에도 해당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생설을'입니다. 따라서 주어는 주장하였다. 무엇을? 이라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런 듯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석기 시대에 들어서 농경이 시작된 후, 동물계와 인간 사이에 존재하던 이러한 종교적 질서는 인간과 곡물 사이의
'신비로운 연대감'에 의해 변화를 겪었다.
이 문장에서는 '변화'보다는 '신비로운 연대감'이 독립되어 들어와야 하는 것이 연습의 목표가 됩니다. 저 역시 책을 쓰면서 결국에는 새로운 문장을 읽고 그것을 몇 부분으로 쪼개서 그 조각들을 가지고 구성한 것인데 그런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아주 순수하게 '형식'만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형식에도 주목하지만 의미단위로 싸우는 것이기 떄문에 결론적으로는 책과 같이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책에서 중요한 것은 문장분석보다는 이를 바탕으로 단락-글 분석이 중요합니다. 문장 분석은 실제 써먹기 보다는 앞으로 나가기 위해 좀 더 분석적으로 보자는 밑천 정도 됩니다. 실제 계속 가지고 갈 것은 단락-글 분석이니 좀 애매하더라도 그 뒷 부분에 주목해서 공부하시면 최종적으로는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연습은 임의대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뭐 연습하는 것을 제가 하라고 하고 또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것이 썩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의도한 것은 독해 연습을 공부하고 나쁜언어 공략법은 쭉 계속 보면서 가령 EBS 등을 병행한다면 해당 책에서 문제를 풀 것인데 그 문제 풀고 오늘 읽었던 지문 중에서 하고 싶은 거 3개 정도 골라서 읽는 연습을 차분하게 해 보는 것입니다. 결국 얼마나 '익숙해지느냐'가 문제인데 그것은 한 달 정도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