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언어공략법과 언정보3.0을 병행하는 것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지금 고3이구요.
3월모의고사 70점 4등급
4월모의고사 76점 4등급 입니다.
학원 다녀본 적도 없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다니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고2때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신공부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땐 처음 해 보는 공부가 재미있기도 하고 수능에 대한 지각도 없어서 하고 싶은 공부만 했기때문에 고민이 없었습니다. 모의고사도 항상 대강 봤고 그 때마다 문학은 틀리는게 거의 없었어서 친구들이 감을 타고 났다고 띄워주는 바람에 자만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런 점수를 받는 것은 아직 제가 수능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도 하거니와 시간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부족은 그만큼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말과 같은 말이겠죠. 항상 비문학 2~3세트를 못풀고 찍어요.
비문학이 시간을 정말이지 너무 잡아먹습니다. 해충같은 녀석이에요.
무튼 정말 안타깝게도 언정보3.0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4월모평 끝나고 안 되겠다 싶어서 기본서에 대해 알아보다가 선택한 것이 언정보에요.
바로 사서 오늘 처음 접했습니다. 계획표 변경 알아보러 시크릿스터디 사이트 들어왔다가 나쁜언어공략법? 이라는 책의 이름이 눈에 띄더라구요. 언정보 저자님께서 쓰신 저서인 것 같은데 저자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 책을 보고 언정보를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저는 무조건 언어는 일이등급을 맞아야 하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이 두 책을 본다면 두 권 다 두 세 번 정독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무조건 언어는 일이등급을 맞아야 하는 학생입니다. 유월 모평은 못해도 이삼등급은 맞고 싶구요. 내신 챙기랴 수능기본서 보랴 이비에스 보랴 죽겠습니다. 저자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