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늦었습니다~^^
2012.05.30
저는 슴살 재수생입니다.
먼저 언정보와 나쁜언어의 저자분께 감사하다고 하고 싶네요 ㅎ.ㅎ
전 고1입학후 고3 수능날까지 언어 난이도가 어려우나 쉬우나 몸 컨디션이 안좋든 좋든 그냥 4등급만 받아왔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점수가 이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언어공부 따로 안했습니다.
그저 학교수업만 듣고 열심히 필기하는 정도였지요..
제가 문학부분에서는 감이라고 해야할까요..그냥 느끼는대로 풀면 다 맞았습니다.
근데 비문학은 일치/불일치 문제부터 시작해서 골고루 틀렸지요 ㅠ.ㅠ
그러다 재수를 한 후 언어를 1등급이 아닌 100점을 받아보려고 서점을 휩쓸었습니다.
(인강은 체질상 저와 맞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서점을 다니는 곳마다 언어관련 도서로 가장 눈에 많이 띄는것이 언어의xx 이더라고요..
언어의xx은 학교 다닐 때에도 반 애들중 절반이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많은 아이들이 그 교재로
공부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책을 보려고 하는데 제 문제점이 과연 기술을 몰라서 비문학을 주구장창 틀리는 것일까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옆을 봤더니 언어영역 네눈에 정답만 보이게 해줄께..였나요? 암튼 먼저 교재이름을 보고 현혹됐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보고선 확신이 들었지요. 교재 앞쪽을 훑어보니 나쁜언어라는 책도 언급되어 있기에 나쁜언어도 바로 찾아서 봤습니다.
나쁜언어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습득하고 언정보를 보면 100점 나올 수 있겠다고 확신이 들었어요.
결국 바로 두 권을 구매 했습니다.
책을 사고 3달이 지난 지금 나쁜언어 2회독 + 최중요기출분석?이었나요? 그부분은 추가로 2회독 하고
언정보는 4회독 했습니다. (듣기부분은 뺴고요..어디서 다운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두권을 본 뒤에 EBS는 책장에 박아두고 기출문제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2005학년도부터 2012학년도까지 한번씩 다풀었는데 모의고사 1회당 평균적으로 3~4개 정도씩 틀리던군요 ㅠㅠ
문학은 시어의의미 부분에서 실수로 하나씩 나가는데 ㅠㅠ간간히 틀리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겠지요?..
언정보에서 시어관련된 내용을 많이 봤다고 자부했는데 더 봐야 될 꺼 같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비문학 부분에서는 인문/사회/예술/기술/과학 지문은 멍청한 짓좀 안하면 다 맞더군요..!
문제는 언어관련 지문에서 좀 많이 틀려요..ㅠㅠ생소한 개념들이라서 그런지 잘 틀리네요..
언어 100점을 위해서 이 시점에서 제가 무엇을 더 공부했으면 좋을련지요..
기출은 3번정도 돌렸습니다..조언해주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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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와 관련해서는 일반적 시문학 지식 + 긍정과 부정을 잘 가려내는 정도면 문제 풀기에는 충분합니다.
2. 언어 관련해서도 어미/어간 이런 말이 뭔지만 알면 나머지는 여타 비문학과 똑같습니다만 본인 스스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앞의 1.과 같이 그 부분만 골라서 분석해 본다든지 좀 그런 노력을 해 보세요.
3. 그러면서 계속 공부방법론을 생각하며 '시험장에서 이 실력들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를 계속 고민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작년 수능기출 완전 분석을 곧 온라인상에서 구입 등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올해 가장 많이 봐야 할 것은 언정보도 나쁜언어도 아니고 작년 수능 시험지 그 자체입니다. 재수하고 계시다니 더 이를 갈면서 봐야 합니다. 저도 제가 재수할 때 시험친 2004 수능은 기억도 안 나는데 2003 수능은 모든 문제가 다 지금도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