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2017.05.30
최근 제가 시간이 좀 나서 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학생들이 풀었던 문제집 있으면 가져오라고 해서
어려웠던 문제 또는 제가 직접 해설했으면 하는 문제들 함께 풀고 해설해 보았는데요.
(물론 저는 답을 모른 상태로...)
의외로 제 책을 본 학생들이라도
아직까지 꼼꼼하게 하나하나 질문을 던지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 놀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자기 상태를 아무리 저에게 설명해도 솔직히 모르는데,
오프라인에서는 한 문제만 풀어보고 같이 얘기해 보면 바로 문제점이 보입니다.
제가 요번에 학생들 만나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이
"이런 식으로 백날 공부해봐야 성적 절대 안 오른다." 였습니다.
그 학생들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아마도 많은 학생들이 그러고 있을 걸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제 책을 보는 모든 분이 저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시간 등이 허락하는 분들만 제가 만날 수 있으니
제 나름대로 또한 모든 분들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일단 나쁜국어 보신 분들은 꼭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강의도 보시면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