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2017.10.15
'이러한 유학의 이념을 적극 수용했던 율곡 이이는 수기치인의 도리를 밝힌 성학집요를 지어
이 땅에 유학의 이상 사회가 구현되기를 소망했다.' 라고 써져있다고 하면
이제 다음 문단에서는 율곡의 노력이나 성학 집요 이야기를 하겠군.. 정도로 생각하며 글을 읽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아까 제가 올린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려 있더라구요..그래서 저도 한번 비판적으로 읽어봤어요..
근데 저는 성학집요 이야기를 하겠구나 정도 밖에 얘측하지 못했어요..
율곡의 노력이랑 성학집요랑 같은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
도대체 어떻게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죠?저는 예측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예측이 잘 맞지도 않네요ㅠㅠㅠ
비판적독해하면서 문제집 한권을 반이나 넘게 풀었는데도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쁜국어 독해기술을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봤는데도 확신이 안차는 부분이 40프로정도라면 다시봐야하죠?
다시봐도 안될까봐 두렵네요..다들 머리가 터질 때까지 고민하라는데.. 저는 이미 머리가 터졌거든요..근데도 몰라요..
고민 하다하다 결국에는 그냥 '내 생각이 맞겠지'하고 걍 넘겨버리구요..
저 어떡하죠..
이상사회가 구현되길소망햇다는데 이상사회는 어떻게 구현됐을지 그 구체적인 예시 즉 이상사회를 어떤식으로 구현햇는지 하는 노력들이 담길것이기에 그렇게 말한것같아요
그리구 비판적독해라는건 결국 문장하나하나에서부터출발해요
저도처음에는 나쁜국어에서 문장부분은 가볍게하고 단락독해로 넘어가자!라고 책 서두에 써잇길래 가볍게의 기준이그때당시애매해서 진짜 제 개인적인기준으로 가볍게하구넘어가서 나쁜국어를 3년정도봐도 안되는거예요 그래서 욕하고다니다가 문장독해부분부터 차근차근보고 단락 4 개정도되는글잡고 문장에만 집착하다가 서서히 뭉뚱그려서이해해보기도하고 해보니까 나아지더라구용 그니까 겁먹지않으셧으면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