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은 이제 뭔가 알것같아요

저는 지난 3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된 고1 학생입니다.

평소에 책에 관심이 그리 많지도 않았고 중학교때로 단순히 자습서와 문제지만 몇권 파면 국어는

95점대 가까이 나왔기 때문에 고등학교때로 그럴줄 알고 수학 영어 중심으로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다못해 다른애들 기본적으로 풀고간다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집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3월 10일날 보았던 언어영역 모의고사를 보고난 뒤의 저의 생각은 100% 바뀌었습니다.

물론 지문은 익숙한 중학교때의 지문 이었지만. 문제 유형과 사이 사이에 껴있는 비문학 글들은 저를 당황하게

하였습니다.

그날 저의 언어 영역 성적은 가채점 결과 70점대 였습니다.

저는 도무지 언어 영역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 아는 형에게 언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형이 쓰던 언정보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책을 보았을때 크기도 엄청 크고 페이지도 많아서 이거 언제 나 공부하나 하였지만. 자세히 보니 반은 실전 문제 연습이었습니다.

그날 부터 저는 비문학부터 공부 하였습니다. 책에 적혀있는데로 3단계 풀이법을 가능한 적용하려고 하며 문제를 풀었고

지문도 빨리 보는 연습도 하였고요, 아 물론 문제를 다 풀고는 그 지문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달 후 4월 사설 모의 고사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제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아직 2년 반이라는 시간이있으니 좀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1달쯤을 더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제 토요일날에 지금까지 다른 영역은 안보고 비문학 영역만 (4~5단원+16까지의 연습문제) 계속 공부해 오던 저를 시험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바로 학교에서 국어 보충시간때 비문학 지문(3학년꺼라고 하셨습니다) 간의 시험을 봤는데 저 혼자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채점을 해보니 6지문 중에서 2문제 틀렸더군요 게다가 한문제는 어휘문제 였습니다. 저는 이제 비문학에 대한 자심감이 붙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시, 고전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해야할게 많지만

이제부터는 저 혼자서 언정보 보고 독파해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쓴 글은 성적 향상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6월 모의고사때는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을것 같아요

PS: 저자님(이렇게 불러야 하낭요??) 연습문제 해설을 너무 잘해 주셧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놓쳤던 부분을 해석을 보면서 많이 보완할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