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 관하여
2010.05.29
안녕하세요.
전 나쁜언어라는 좋은 책으로 많은 도움받아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공부하던 중 강의가 있는걸 알게되어 기대를 안고 2강까지 들었는데요, 상당히 실망을 했습니다.
"제목을 '무계획막말하는나쁜강의'라고 해놓았지 않느냐"라고 하신다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만.
다만 강의를 찍어 올리신다는 건 나쁜언어,언정보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신 의도이실텐데,
강의가 밀도가 전혀없고..집중하시나..싶으면 또 쓸모없는(쓸모있으시라생각하신건지도모르겠습니다) 다른 이야기 하시고..예를들면 <"mono, stereo?" "definition? right right">등등이요. 중간중간 너무 자주 삼천포로 빠지시니 집중도 안될 뿐더러, 뭘 가르치시려는지도 파악하기 힘들겠더라구요.
이 이야기 하고싶어서 글 씁니다. 어쨌든 책은 잘 보고있습니다. 언정보도 볼 예정이구요.
운영자님한테 악감정이 있는건 전혀 아닙니다. 강의에는 악감정이 좀 생긴 것 같기도..
훈훈한 게시판에 해가 될까봐 비밀글로 쓰네요.
기존의 지식전달형 강의 스타일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3~7까지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