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2010.08.28
안녕하세요...저는 경기도에 사는 고3학생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언정보와 나쁜언어를 통해 정말 두렵기만 했던 언어영역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저자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정보와 나쁜언어를 1회 정독 하고 요번 7월 모의고사에서
평생 넘겨 본적이 없는 90점대의 벽을 넘어 94점이라는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기타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어봐도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바로 사설 모의고사와 학교 자체 시험에 관련된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사설 모의고사를 학교에서 치뤘는데 나름 자신있게 잘볼 겠지 라고 생각 했지만
70점대를 찍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보는 자체 시험도 정말 바닥을 기었습니다...
실수겟지 라고 생각 해서 다른 사설모의고사를 다운받아 풀어 봤는데 저에겐 정말 너무 어려웠고..
70점대를 또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다시 다른 교육청모의고사를 풀어보니 그건 또 점수가 잘 나오더군요
사설모의고사는 문제질이 않좋으니까 일반문제집은 질이 않좋으니까 이러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는데
주변에 언어 잘하는 친구들 보면 어떤 시험이라도 강한 모습을 보이니 수능 8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정말 너무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내가 너무 실력이 부족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저자님께서 사설 모의고사 와 일반 문제집 많이 풀어보는게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리 사설 모의고사라도 너무 못보니 마음이 불안해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주변에서 들어봐도 모의고사와 수능의 연관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네요.
같은 현역으로써 저도 이번 사설 언어에서 죽을 쒔지만,
별 신경쓰지않고 수능에만 올인하려구요 ㅎㅎ
'그 날'만을 위해서 공부하는거고 걱정한다고해서 성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니
하시던 방향으로 계속 가시는게 가장 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