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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에 나쁜언어 적용편이 출간되어서 아마 서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을텐데요.
이것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우선 책 자체가 200페이지 약간 넘는 정도로 얇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없는데 막상 또 펼쳐보면 그게 또 부담이 없게 가벼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10가지 생각의 틀에 맞춰서 문제를 냈기 때문에, 종합문제 이전에는 1지문-1문제 스타일로
좋은 지문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할 수 있게 했고, 해답편에 보면 각 지문을 모두 풀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총100문제인데 80%이상이 1지문-1문제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연습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에서 연습문제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총 100문제이고 제가 계속적으로 검토하고 최대한 평가원 스타일과 유사할 수 있게
조정하였습니다.

사실 아마 사설문제집은 3~4번씩 검토해서 수정이 들어간 문제가 거의 없을거에요.
아마도 '의뢰->제작->오타 정도 검토->끝'일거 같은데요,
이번 적용편의 문제들은 '원리 검토하여 문제 의뢰 -> 제작 -> 제가 풀면서 검토 후 수능 스타일에 맞게 수정 의뢰 -> 수정본 다시 제작 -> 다시 풀면서 피드백 -> 문제 뿐만 아니라 지문도 수능 스타일에 맞게 수정 -> 다시 제작진 검토' 정도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문은 수능 수준보다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습은 약간 어렵게 하면 좋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연습문제 이전에 예제문제와 원리 해설이 있는데 거기에는 2009년 이후의 기출문제만을 사용하였구요,
2011학년도 3, 4, 6월 평가원까지 반영하였습니다.(말로만 반영한게 아니라 그 문제가 나옵니다.)

나머지 특징은 아래의 글을 보시면 아마 알 수 있을거에요.
책에 써 놓은 <머리말>을 그대로 옮깁니다.



지난 나쁜언어, 언정보 이후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 언어영역에 대한 이해를 달리 하고 좀 더 본질에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바른 이해만으로 높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순진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장시간에 걸친 심도 있는 측정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수능시험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춘 계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계속적인 연습을 위한 책으로서, 나쁜언어와 언정보를 본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요청되어 왔던 시중의 수능과 괴리된, 열심히 해도 억울한 결과만 가져다주는 일반 문제집과는 다른 획기적인 연습서입니다.

책에서는 총 10가지로 이른바 ‘생각의 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최근 2011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까지를 엄밀하게 분석한 결과이고 또한 일종의 경향 변화에 따른 대책입니다. 물론 시중에는 유형편이라든지 각종 패턴류의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개는 왜 나누었는지 전혀 모르겠거나, 단순히 상술을 위해 인위적으로 공식화하여 그것을 익히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한 번 봐서는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철저하게 수능적 사고에 입각하고, 수능에서 요구하는 본질의 편에 서서 틀을 나눈다면 어렵지도 않고 또한 그것을 배우기 위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암기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주 보편적 원리를 통해 이해되고 그러한 이해를 가지고 좋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에서 말하는 ‘생각의 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일반 문제집과는 다른 특장점을 지닙니다.

1.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열 가지의 생각의 틀을 제시하였습니다.
2. 단순한 문제 은행식 구성으로 문제를 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틀에 따른 분류를 통해서 문제를 풀면서도 이론을 공고히 하는 일석이조식 구성을 하였습니다.
3. 수능보다 높은 수준의 지문도 사용하여 어려운 지문 대비를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4. 2011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까지 반영하여 어떤 문제집보다 최신의 경향을 추구하였습니다.
5. 컴팩트한 구성으로 부담은 줄였지만 좋은 문제만을 엄선하여 짧은 기간에도 성적 향상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최근 언어영역을 어렵고 무식하게 공식을 배워야만 풀 수 있게 만드는 사람들에 대항하여, 이 책은 언어영역을 쉽고 영리하게 최소의 노력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만드는 지침이 될 것입니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이제 언어영역이 너무 쉽고 재미있다고 할까봐 걱정 아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이런 학습서를 내는 다른 선생님, 학원강사, 대학생들과는 다르게 이런 일이 직업화 된 것이 아니라 항상 ‘재미’의 영역에서 취미처럼 생각합니다. 생각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재미도 있습니다. 열심히 해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못 이긴다는 말이 기억나는데 아마도 그런 재미있는 요인들이 여러분에게 이 책을 통해 좀 더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예전보다 더 강하게 듭니다. 예전에 누가 그랬었는데 제가 언어영역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참 쉽고 재미있게 취미활동을 하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로 언어영역을 재미있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언어영역을 본질적으로 잘못 접근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이 이제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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