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시점에서,,,
2010.09.05
지금 독학하고 있는 고3 문과인데요..
이번에 완전 날라간 관계로 제대로 한번 잡아보고자
헤매다 나쁜언어와 언정보를 알게됐는데요.,.
시적정의님꼐서는 나쁜언어 그 다음에 언정보 보시길 원하시는데
제가 9월에서 4등급이 나왔거든요ㅜㅜ?(경제지문에서 훅 감)
계속 3,4,5에서 방황하는 점수 이고
소설이나 고전 이런거 푸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비문학같이 처음 부터 끝까지 주구창창 읽어서
풀어가요;; (푸는방법 이런걸 아예 모름...ㅠ)
이 상태에선 어떤게 더 적합할까요?
그리고 나쁜언어에서는 비문학만 다루는 건가요??(게시판 돌아다니다가 언뜻본것 같아서;;)
막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 이런거 문학 비문학 다 통틀어서알려주시는거죠?
현재 2달 남았는데
책 두권 사면 어정쩡하게 끝낼것 같아서 아예 한권을 여러번 돌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냥 나쁜언어 언정보 둘다 돌리는게 나을까요?
또 나쁜언어 적용편도 있잖아요,.
나쁜언어 가고 적용편을 가야되나..
아니면 그냥 언정보만 백번 파고 들어야하나,...
읗니아러ㅏㅓㄹㄴ이ㅏㅓ 팁좀 주세요ㅜ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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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dlddld
아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하는게 더 효울적일까요?아니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가요? -
dlddlddld
아놔여기는 왜 수정이 안되나요ㅜ;?? 궁금한거 계속생각하는데;;; 아 그러면 차라리 언정보 나쁜언어 둘다 나가는건 무리인건가요? -
reposenap
저는 그냥 나쁜언어 추천할게요. 적용편 말고 기본이요. 문학은 이성권 샘의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란 책 추천하구요. 문학 풀이 팁은... 시는 (가) (나) (다)의 공통된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해석해 나가면 좀 더 쉬워요. 세 시는 각각 아무 시나 뽐은 것이 아니라, 어떤 공통된 정서, 주제로 묶여 있거든요. 그래서 (가)시 먼저 읽은 뒤에 공통점 찾는 문제에서 관련 선택지 지워나가고, 또 (가)시 관련 문제 있음 그것도 먼저 풀어 주고, 그 담에 또 (나)시 읽어주고 공통점 관련 문제 풀고 (이쯤에서 거의 풀리죠), (나)시 관련 문제 풀어 주고, 또 (다)시도 그런 식으로... 소설은 특히 고전 소설 같은 경우에는 등장인물이 누가 나오는지 헷갈리곤 하는데요. 그래서 전 문제의 선택지를 먼저 봐요. 그럼 'A는 ~을 하는 것을 택했다' 'B는 ~하는 것을 꺼려하였다.' 뭐 이런 식으로 써 있잖아요. 그 선택지를 보고 등장인물 A부터 C나 D까지 파악할 수 있죠. 보통 주인공 1명에 주인공급 조연 등장인물 2~3 정도, 거기에 많으면 엑스트라도... 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등장인물 수는. 여기서 주인공과 조연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서로 어떤 관계인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나가며 읽으시면 돼요. 서술 방식에 대한 문제도 나오니까, 이 부분은 그래도 문학 이론을 공부하셔야 풀 수 있겠죠? 또, 사건이 바뀌는 시점이나, 시간이 바뀌는 시점 등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체크' 표시를 해 두시구요. 비문학에서 '그러나' 와 같은 접속사에 체크 표시를 해 두는 것처럼요. 어쨌든 전 비문학은 나쁜 언어 추천드릴게요. 우선 그걸로 꾸준히 연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쁜언어하고 기출 문제집 푸시는데, 기출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막 많이 풀려고 하지 마시고 문학/비문학 각각 1지문씩이라도 꼼꼼히 해석해 보세요. 그 다음에 시간이 단축되면 지문 수를 하나씩 늘려가는 쪽으로... 저는 원래는 언어의 기술을 봤었고, 지금도 가끔 보는데, 지금은 전체적인 꼼꼼한 문제 풀이보다는 거기에 나와 있는 이론, 풀이 기술 중심으로만 가볍게 읽고 있습니다. 적용 문제까지 풀려면 시간이 너무 걸리니 시범 적용 문제까지만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reposenap
전 강의를 아직 안 들어봐서 그에 대한 답변은 드리기가 어려운데, 저라면 독학으로 예습+본학습을 우선 한 뒤에, 복습 개념으로 인강을 보겠어요. 처음부터 인강을 보면서 하려면 인강 페이스를 따라가느라 시간만 2배로 걸리고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오더라구요. 본인 페이스, 스터디 플랜에 맞춰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샤를마뉴
3~5등급이면 답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푸는게 아니라 감으로 푸시는것 같은데 언정보부터 하시면 힘들겁니다...나쁜언어 -> 언정보 -> 나쁜언어 적용편 순으로 가야하는데 질문자님 같은 경우는 아마도 나쁜언어가 선행되야할것 같네요. 체화되는 시간이야 사람마다 다른데 몇회 독해 이런것은 의미없는것 같고요. 둘 다 돌리는건...생각을 못하겠네요. 언정보를 하려면 일단 나쁜언어에서 기본 능력을 쌓아야해서... -
dlddlddld
아... 나쁜언어 부터 시작해야겠군요,,ㅠㅠ 답글 친절하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나쁜언어 적용하는 연습할떄 EBS300제로 해도 될까요? 학교에서 히는김에 짧은시간내에 다 풀어버리려고 하는데.. 그냥 기출먼저 달려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