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보 p218
2010.09.08
언정보 p218 2단계-지문 읽기 단락1에서는 성리학자들을 다루고 있는데 문제를 미리 읽었다면 성리학보다는 실학과 같은 측면에 글의 핵심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가볍게 중요 내용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 전략적이라고 여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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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데, 제가 꼼꼼히 따지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이해 해주시고 봐주세요^^;;
여기서 문제를 미리봤다고 지문에 나와있는 '성리학보다 실학의 중점이 되겠구나'라는 판단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먼저봤는데 '지행론' '선행후지' '홍대용' '성리학자들' '최한기' 이런말 밖에 안나오는데 지문을 읽기전에 파악이 가능하다는건 좀 과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문을 읽어나가면서 파악이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나쁜언어나 언정보 참 좋은 책이란건 자명한 사실이지만, 이 부분은 조금 오바 된 부분같습니다.
절대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이부분은 조금 그렇지 않나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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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마뉴
2번 문제를 보면 홍대용 최한기에 관한 것들이 다수이고 성리학에 관한것은 한개가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도 성리학보다는 홍대용 최한기에 관한것이 글에서 주를 이를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느낀건데 대부분 첫단락에 나오는것들은 서론이라서 대체로 글에서 중요하지 않은게 많습니다. 시적정의님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서 이런 느낌의 글에서는 성리학이 그렇게 중요치 않다는것을 단번에 파악하신것 같습니다. -
영준
오~! 그렇군요. 느끼신 점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다음에 만약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이렇게 또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