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걱정이 되서 질문 올려봅니다.
2010.11.18
나쁜 언어..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지금 1회때 약간 아쉬운 부분이 남아서 2회 반복 중인데요.
1회때 잘 안되던 부분이 '구조적 독해' 부분이었습니다.
요새 이것만 죽어라 연습하는데도, 중심 문장 찾기가 참 힘드네요.(아아.. 언어의 장벽입니다...)
그니까, 지문의 강약 구별이 잘 되지 않아 햇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때 보면 '어? 이것도 중심문장 일 수가 있어??' 라고 의문도 들고는 합니다.
아무튼 강의를 보니까 제가 너무 조급해하는 마인드가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조급하면 정보의 수용 속도를 높이는 반면, 정보 판별 시간이 부족해지겠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이 마인드로 가다가는 남는게 없겠다는 판단을 가지고
최대한 제 자신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둘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여유란게 시험때는 한없이 부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이렇게 해서라도 지문을 이해.독해해서 100% 풀이 할 수 있다는 것까진 좋은데,
시간의 범위가 너무 확장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또, 이렇게 한다고 해도 실제 제 실력(중심 문장 독파 능력)이
쌓인다는거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고요.
'이렇게 하다보면 분명 뭔가가 생길거야.'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중심 문장 잘 찾아질까요?? ㅜ_ㅡ
이건 답이 없습니다.
연습을 계속 하시되 스스로 고민해야 합니다.
수용자가 아니라 내가 주체적이 되어서 어떻게 하면 잘할지 고민하세요.
그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