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버전 나쁜언어 공략법 page 29, 34, 37쪽 질문이요.
2011.11.05
안녕하세요?
제가 질문드릴 내용이 너무 많아서 각각 하나씩 질문드리면 보기도 불편하실 것 같아서요. 세 개씩 나눠서 질문드릴게요.
1. page 29쪽 전체주의적 지배가 저는 주어라고 생각했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질문을 하면 ‘무엇이 뒷받침하는가?’ 라고 했고 거기에 맞는 주어는 ‘전체주의적 지배가’라고 생각했는데요. 왜 ‘여러 일상사가들의 연구 결과도’ 인가요?
2. page 34쪽 take out3에서 1번 문제 질문할게요.
내부문장의 주어가 ‘존재하는 그대로의 실재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원래 주어는 뒤에 은,는,이,가 가 있어야 주어가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배웠는데요. 왜 아닌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3. page 37쪽에 직렬적 연결 형태로 든 문장 있잖아요.
회사에 대한 노동자들의 기여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나 이 주장은 ~ 피하기 힘들다.
라는 문장이 왜 ‘그러나’로 연결되는 건가요?
문맥 상에서 잡는 거죠?
만약에 문맥 상에서 잡는 게 맞다면 왜 그런거죠?
질문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1. 앞의 것은 '여러 일상가들의 연구결과'를 꾸며주는 것입니다. very beautiful place라고 할 때 very beautiful에 해당하는
2. 내부문장은 2+3입니다. 해당 개념은 정확한 문법 지식이 아니라 글을 구조적으로 보기 위한 연습입니다. 따라서 내부 문장은 자연히 문장의 형태로 바뀌어서 인식됩니다. '존재하는 그대로의 실재가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되느냐' 정도로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그렇게 명료하게 인식하는 것이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는 훈련의 의도입니다.
3. '것이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