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절한 N수생 국어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N수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시중에 유명하다는 인강선생님들 수업도 많이 들어봤고 시중에 유명한 기술서들도 봤고

EBS만 파서 시험을 보러간적도 항상 국어가 약점이고 국어가 저를 N수의 길로 인도했기때문에 정말 간절합니다 ㅠ

올해 2월 서점에서 문제집을 보다 나쁜국어 독해기술이라는 책을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서

지금까지 총 4회독을 했습니다 ㅠ

솔찍히 제가 이해능력이 좋아서 한번보고 다 이해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반복해서 완전히 내꺼로 만들자! 라는 생각에서 4번 보게됬네요 ㅠ

그리고 4월부터 매3비라는 국어 기출문제집을 풀고있습니다.

그동안 기출을 등한시하고 항상 EBS에 올인했는데 기출로 나쁜국어에서 배운 독해법들을 적용해보고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솔찍히 제가 들어본 국어 인강선생님들 중에서도 자신만의 비문학 독해 '법칙'들을 가지고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하시던 말씀히 단락의 처음과 끝에 주목하라, 접속사 뒤를 잘 보면서 독해해라 등등

나쁜국어에 있는 독해법들도 저에겐 처음듣는 얘기가 아니였습니다 ㅠ

하지만 정말 간절한 마음에서 기존의 잡 지식들 다 버리고 나쁜국어를 다 봤는데요 

나쁜국어 정말 좋은책같은데 제가 소화를 못하는거 같아서 너무 고민입니다 ㅠ

저는 주로 비문학풀때 지문에서 근거를 끌어와서 답을 체크합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자꾸 시간이 초과되고

일치문제같은 문제들은 거의 안틀리지만

<보기>문제들은 시간을 너무 많이 쓰고 정답률도 안좋습니다 ㅠ

나쁜국어에있는 독해법들은 머리에 들어가있지만 너무 추상적으로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중요한부분과 안중요한부분이 있기때문에 독해하는데 있어서 속도를 낼부분에서는 속도를 내야한다고 치면

속도를 내면서 읽다보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고 그러다보니 문제를 풀다보면 내용이 기억나지않아 다시 지문으로 돌아와서 또 다시읽게되고... 그런식으로 되다보니 정답률도 안좋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거같습니다 ㅠㅠ

또 무작정 근거를 찾다보니 근거가 눈에 안보이면 무작정 시간을 쓰게되고..

제가 지금 비문학을 풀고있는게 복불복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그러다보니 심지어 이런경우도 있더라구요..

작년 수능 비문학 과학 지문이 나쁜국어에도 실려있는데 나쁜국어에서 풀때는 다 맞았는데

몇일전에 매3비에서 풀때는 다틀렸습니다..

근거를 못찾은거죠 ...

정말 국어 비문학 떄문에 미치겠습니다 ㅠ

문제풀때도 아무런 요령이나 스킬도 없이 무작정 전지문 훑으면서 근거만 찾아내니

속도도 정답률도 안좋은거같습니다 ㅠ

그리고 지금 무작정 매3비 풀게 아니라

국정보를 봐야하는건가요 ?

그런 문제풀이법같은건 국정보에서 담겨있는건가요 ?

개인적으로 지문 읽는 법에 대해 실제로 찾아가서 원포인트 레슨이라도 받고싶네요 ㅠ

정말 올해 국어만 해결되면 원하는 대학 갈수있겠는데..

도와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