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기간 정말 한번만 제대로 보면 될까요
2016.10.16
평소에 수능 4등급을 전전합니다
5등급으로 내려간 경우도 종종 있었구요
도대체 내가 왜 못 풀지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독해실력이 전혀 없고 그냥 텍스트로만 받아들여
그런다는걸 알게된게 불과 3일전입니다.
5월에 사놓고 1회독을 한뒤 보지도 않고 있다가
문제점을 깨닫아 다시 나쁜국어 독해기술을 시작했고 일반적 구체적 전개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독해기술을 따로 노트에 옮겨적고 예제를 풀며
기술확인, 노트에 써놓은것 기출문제 응용해 기술확인 이런식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정을 해야 하거나 잘못된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국정보 책 도 같이 있는데 병행하는 것보단 먼저 나쁜국어 하는게 나을까요??
이후 공부는 어떤식으로 진행하면 될까요?
8월에 사놓고 제대로 보지도 않은..
국정보 책에 1번만 제대로 보면 성적은 오른다고 써놓으셨기에 제목을 저리 달아봤습니다.
다른아이들은 제대로 오랜기간 공부 했을텐데 1달 바짝 공부 한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을꺼고,
평생을 텍스트를 저렇게 읽었는데 쉽게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남은 기간 후회없이 노력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도움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노트에 옮겨적는 일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어는 암기과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트에 옮겨 적으면서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느끼며 뿌듯할 수는 있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오히려 나중에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안 올랐다며 여러 가지 문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나쁜국어를 빨리 보고 국정보를 보는 것이고,
꼭 한 권만 볼 수 있다면 국정보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4~5등급에서 2등급 정도 가는 건 1달이면 충분한데,
노트에 적고 있다니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꼭 남들이 어떻게 점수가 올랐는지 후기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