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판 국정보 184쪽의 '그래야만'이라는 표현
2019.04.27
184쪽 '그래야만 정직과 미덕~'에서 그래야만 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말인데요.
A->B (A이면 B이다=A이기 위해서는 B이어야만 한다=B이어야만 A이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지식은 최소로 배우게 하고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것을 중시하는 방식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정직과 미덕을 가진 도덕적 인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의 해설 내용은 오히려 '정직과 미덕 가진 도덕적 인간 -> 지식 최소 주입, 스스로 경험' 이라는, 원래와는 앞뒤가 뒤바뀐 논리관계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래야만'이라는 표현을 '그러면' 따위의 것으로 바꾸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은 제 생각인데요.
제 생각이 틀렸을 확률이 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라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볼 땐 그런 이유로 고민하실 필요가 전혀 없구요.
고민할 여지가 있다면 지워버리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수험 생활은 고민할 부분을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위 내용은 고민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제 차원에서는 책을 개정하면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