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보 p246 4번 문제 해설 질문
2019.07.06
국정보 p246 4번 문제 3번 해설에서
선택지의 판단에서 '사태'를 지문에서 찾고 '사실이 아니라 사실이 될 수 있는'을 통해
'사태 자체는 아직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니다' 라는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 이해가 안 갑니다.
또 이를 통해 3번 선지처럼 말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 이해가 안 갑니다.
저는 추론적-전체적 사고를 통해
"말할 수 없는 것 = 의미 없는 명제 = 사태가 아닌 것(에 대해 언급한 것) = 실재하는 대상이 아닌 것(에 대해 언급한 것)"
이라 생각하고 3번을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해설이랑 다르고 이해가 안 돼서 질문드립니다.
교재에 오류가 있다는 의미인지 애매하여 답변합니다.
문제에서 '가'는 밑줄이기 때문에 그 뒤를 주목합니다. 그래서 정답 해설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3번에 대한 해설은 다음과 같이 보충합니다.
"사태 자체는 아직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사태 중에는 의미 있는 명제(말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의미 없는 명제(말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선택지와 같이 '논리적으로 가능한 사태'를 '의미 있는 명제'라 착각할 수도 있으나 이는 지문에 근거한 정확한 판단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문에서는 '실재하는 대상이나 사태'라고 하여 실재 여부에 따라 의미를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태 전체에 대해 언급한 선택지는 의미 없습니다."